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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둘레길 정관용 교수와 태원준의 충남 서산길 하루에두번하늘이허락한길 해돋이에서해넘이까지 사람이만든길새들이산다 고해의길깨달음의길 한국의둘레길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EBS 한국의 둘레길 6월 13일 (월) ~ 6월 16일 (목) 6월 13일 14일 15일 16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정관용 교수와 태원준의 충남 서산길 

복되고 길한 고을이라는 이름의 서산.
‘해 뜨는 서산’을 표방하는 이곳은 드넓은 간척지,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길,
천혜의 청정 갯벌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함께 불교와 천주교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단 두 번만 들어갈 수 있는 웅도 비경.
해돋이와 해넘이를 하루에 볼 수 있는 도비산 비경.
서산에 서식하는 철새들,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순례길 비경까지.
<EBS 초대석>, <100분 토론>, <생방송 심야토론>, <제20대 대선 후보 토론> 등 토론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교수 ‘정관용’과 여행작가 ‘태원준’이 둘러봅니다.
스승과 제자 관계였던 둘이 여행 메이트가 되어 바다와 산과 숲, 그리고 깨달음과 지혜 다양한 면모를 지닌 서산을 만나보고, 걸어봅니다.

1부. 하루에 두 번, 하늘이 허락한 길 2022년 06월 13일 (월) 19:30~19:50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
6월 22일 전면 개통하는 서해랑길 76코스 중 가로림만 일대를 미리 걸어봅니다.
이 길의 하이라이트는 가로림만 범머리길인데요!
입구에서 커다란 호랑이 두 마리가 인심 좋게 손을 들며 반겨줍니다.
산을 걷는 틈틈이 보이는 가로림만의 자태.
쉬지 않고 발을 놀려 도착한 ‘웅도’
웅크린 곰 모양의 섬은 하루에 단 두 번, 하늘이 허락한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에 잠겨 있던 다리가 드러나고 나서야 비로소 둘은 웅도로 들어갑니다.
잠겨 있던 다리에 붙은 따개비가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대망의 갯벌 체험!
광활한 웅도의 갯벌에 들어가면서 정관용과 태원준은 머드맥스에 나왔던 멋있는 어부들을 흉내 내봅니다.
조금만 파도 바지락이 나오니,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것은 금방입니다.
직접 캔 바지락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어둑해진 하늘, 글램핑장에 도착한 둘.
적적하게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자니 태원준 작가는 품고 있던 고민 하나를 털어놓습니다.
이어지는 정관용 교수의 답변
태원준 작가는 무릎을 '탁' 치고 맙니다.
정관용 교수는 어떤 답을 한 것일까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아라메길 #가로림만 #웅도 #모세의 기적 #불멍 

2부.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2022년 06월 14일 (화) 19:30~19:50

서산의 산을 느껴볼 오늘의 둘레길!
하루에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도비산’입니다
새벽 4시 50분, 일출을 보기 위해 도착한 해돋이 전망대
흐릿한 날씨가 걱정을 앞세웁니다.
“왜 사람들은 해를 간절히 보려고 하는 걸까요?”
“희망이죠, 희망”
돌아서려는 둘을 붙잡는 선명한 붉은 빛이 두 사람을 감동에 젖게 합니다.
해돋이 전망대를 넘어 도착한 곳은 도비산의 정상인데요.
정상에는 두 가지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아침에 들렸었던 해돋이 전망대.
오늘 들리게 될 해넘이 전망대.
“이런 이정표는 어느 산 정상에도 아마 없을 거예요”
도비산 하면 빼놓을 수 없다는 템플스테이 in ‘부석사’입니다
그리고 자갈 소리가 들리는 몽돌해변과 코끼리 모양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황금산’
서산의 명소를 다니고 마지막으로 찾게 되는 곳은 도비산의 해넘이 전망대
둘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을 볼 수 있을까요? 

#해뜨는서산 #뜨면서사라지는해 #해야안녕! #도비산 #부석사 #템플스테이 #황금산 #몽돌해변


3부. 사람이 만든 길, 새들이 산다 2022년 06월 15일 (수) 19:30~19:50

조선 수군의 무기 병기고였던 창리포구는 추억을 컨셉으로 한 벽화마을이 되어 여행객들은 반깁니다.
벽화마을을 지나 도착한 곳은, 부남호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호수는 새로이 새들의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서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새 구경이거든요”
부남호 새들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서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 구경을 위한 스팟이었는데요,
‘서산버드랜드’, ‘간월도의 백로 서식지’
인간이 만든 길 위에 새들이 공존하는 모습들은 두 사람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간월암에 들어가기 전 보이는 어리굴젓 탑
짙은 굴 향기와 함께 어리굴젓 특유의 곰삭은 맛이 일품입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들어선 곳, 간월암
바다 위에 피어난 섬 속의 섬입니다.
물에 잠기면 섬이 되는 암자라고 하는데요
낭만적인 곳에서 맞는 바닷바람이 유난히 시원하합니다.

#간척사업 #성공적 #서산버드랜드 #간월도 # 간월암 #어리굴젓 #금강산도 #식후경

4부. 고해의 길, 깨달음의 길 2022년 06월 16일 (목) 19:30~19:50

서산에는 고해의 길, 순례의 길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믿음을 이유로 박해받고 죽어간 천주교 신자들을 위한 길입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이들의 역사가 남아 있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봅니다.
서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인 해미읍성
왜구들의 침입을 막던 이곳은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다가 압송하던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을 매달아 고문을 했다는 회화나무엔 아직도 철사를 맨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나무는 말이 없다. 그러나 다 보았다.”
순례자들이 압송되던 길인데요. 
커다란 고개를 뜻하는 ‘한티고개’ 와 천주교 박해 당시 압송되던 길이 있었다는 ‘산수저수지’ 그리고 마지막 여정지 해미순교성지
희생자들의 피로 붉은 기가 도는 자리개돌과 사람을 매장했었다던 진둔벙
단순히 아름답게 볼 수는 없는 순례길을 걸으며 한 걸음 한 걸음씩 삶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여행의 마지막, 되새김의 끝, 지금으로 돌아옵니다.
둘은 지난 여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길을 안내하고자 왔는데, 오히려 배워간다는 태원준 작가.
여정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정관용 교수.
그럼에도 생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둘은 웃으며 다음을 기약랍니다.

#해미읍성 #한티고개 #산수저수지 #해미순교성지 #순례길 #다음에다시만나요 #꼬옥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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