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행복 이주화, 자식을 묻은 어머니 이순호, 해바라기 모녀, 죽은 오빠 언니의 그림자, 트라우마,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주역, 집, KBS 공채 15기, 여배우 이주화 리얼극장 행복 16회

EBS 리얼극장 행복 16회 '여배우 이주화와 자식을 묻은 어머니' 방송 소개 ( 남편 배우근, 한울타리 회장, 40여년간 외면했던 아픔, 6박 7일간의 태국 여행, 패션, 옷, 의상, 근황, 나이, 프로필, 출생, 신체, 데뷔, 경력 )

지난 15회 방송 '불효자는 웁니다, 배우 정은택의 뒤늦은 후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이주화, 자식을 묻은 어머니 이순호, 해바라기 모녀, 죽은 오빠 언니의 그림자, 트라우마,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주역, 집, KBS 공채 15기, 여배우' 이라고 하네요.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자세한 내용과 결과는 방송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주화 프로필 (Juhwa Lee)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 음력 1970년 11월 29일

신체 : 166cm, 49kg

데뷔 :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

경력 : 2013~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여배우 이주화와 자식을 묻은 어머니

- 죽은 오빠, 언니의 그림자에서 평생을 웅크려야 했던 배우 이주화 

- KBS 공채 15기 출신

- 남편 배우근

-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의 주역으로 친숙한 배우 이주화

- 활발한 연기 활동 외에도 탤런트 모임 ‘한울타리’ 회장으로 꾸준히 봉사활동

- 동료들에게서 좋은 평판을 받아온 그녀에게는 그간 말 못한 비밀이 있었다고 합니다. 

- 어릴 적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와 언니

-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에 빠져 있던 어머니까지. 

- 어린 이주화는 죽은 오빠, 언니를 대신해 엄마의 착한 딸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 어머니 이순호씨는 그런 딸을 따뜻하게 품어주지 못했습니다. 

- 모녀에게 죽은 오빠, 언니 얘기는 금기시 되었고 

- 그렇게 남겨진 이주화는 그 그림자 속에서 외롭게 자라야만 했습니다. 

- 때로는 엄마 품이 그리워 엄마 옷을 가져다 냄새를 맡을 만큼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었지만, 

- 또래처럼 어리광 한 번 피우지 못한 채 착한 딸로 성장하였습니다. 

- 결혼 후, 1층에는 부모님이 2층에는 이주화씨 가족이 지내며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 용건은 모두 아버지를 통해 전할 만큼 이주화씨에게 아직도 어머니는 멀고 불편하기만 합니다. 

-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여전히 어머니 곁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맴돌기만 할 뿐이다. 

- 아픔을 애써 외면한 채, 서로의 사랑을 갈구해 온 해바라기 모녀 

- 어머니 이순호씨는 남편과 함께 어린 아들을 데리고 산에 갔다가 사고로 아들을 잃었습니다. 

- 눈 깜짝할 사이에 가스버너에서 불이 옮겨붙어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아들을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이주화의 언니도 아이 봐주는 사람의 실수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 어머니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감에 빠져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하네요.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머니가 선택한 방법은 슬픔을 덮어두는 것이었습니다. 

- 아픔을 가슴 깊이 꼭꼭 닫아두고 장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며, 

- 딸 이주화는 다른 사람 손에 맡겨졌습니다. 

- 그렇게 딸은 어머니의 정을 그리워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어머니는 딸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는데요. 

- 언제나 가장 좋은 옷을 맞춰 입히고 머리도 곱게 땋아

- 아역탤런트 선발대회에 출전시켜 상을 타게 하기도 했습니다. 

- 어머니는 바르게 성장해 준 딸이 자랑이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다른 집 딸처럼 어머니에게 살갑게 다가오지 않는 이주화씨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 행여나 딸까지 잘못될까 두려워 노심초사하며 좋다는 것은 다 해줬건만, 

- 속내는 말하지 않고 가끔은 냉정하게까지 느껴지는 딸에 대한 서운함은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 처음으로 마주 보게 된 모녀, 말 못했던 슬픔을 털어놓기 위한 여행 

- 또 가족을 잃을까 불안한 마음으로 딸을 키워온 엄마와 

- 그런 엄마를 걱정해 부모님의 윗집으로 이사 온 이주화이지만

- 모녀는 여전히 고슴도치처럼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제 9살 딸 아이의 엄마가 된 이주화씨는 

- 어머니 이순호씨와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싶습니다. 

- 처음으로 떠나는 모녀의 6박 7일간의 태국 여행. 

- 과연 모녀는 40여년간 외면했던 아픔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