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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예썰의 전당 23회 2022년 10월 16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그림 가격

MC 김구라

패널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김지윤 정치학 박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 심용환 역사학자

< 밀레, 삶을 위로하다 >

<예썰의 전당> 스물세 번째 이야기는 농민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예썰의 전당>이 준비한 작품은 바로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입니다.

지금 이 계절과 가장 어울리는 작품인 ‘만종’은 한 때 ‘이발소 그림’이라 불렸을 만큼 모두에게 익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 유명한 ‘만종’에 의외의 썰들이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명작 ‘만종’은 물론 ‘이삭을 줍는 여인들’, ‘씨 뿌리는 사람’ 등 밀레가 남긴 작품 속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썰 하나. 수확에 대한 감사? 죽은 아기를 향한 추모? 밀레의 ‘만종’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밀레의 ‘만종’.

이 그림은 교회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를 들으며 오늘 하루의 수확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건함마저 느끼게 하는 이 그림을 보고 ‘공포’를 느낀 화가가 있었다는데요.

그 주인공은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입니다.

달리가 ‘만종’을 재해석한 ‘황혼의 격세유전’은 그 괴기스러운 표현력 탓에 보는 이들을 모두 경악하게 합니다.

그는 심지어 그림 속 감자 바구니는 사실 죽은 아기의 관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합니다.

‘만종’의 감자 바구니를 둘러싼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예썰 둘. “밀레 같은 화가가 되고 싶었다” 한국미술의 거장, 박수근이 밀레의 작품에 열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밀레의 작품은 살바도르 달리 외에도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이가 한국미술의 거장 박수근이다. <나무>, <빨래터> 등 서민의 삶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그림으로 유명한 박수근은 어릴 적 밀레의 ‘만종’을 보고 화가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밀레에 대한 존경심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습니다.

극장 간판을 그리며 생계를 꾸려야 했던 무명 시절에도 밀레의 작품을 여럿 수집할 정도로 열혈 팬이었던 박수근.

그는 왜 밀레의 작품에 매료된 것일까요.

예썰 셋. “이건 농부가 아니야!” 밀레의 대표작 ‘이삭 줍는 여인들’이 혹평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밀레의 또 다른 대표작 ‘이삭 줍는 여인들’은 한때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습니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이 작품은 “이삭 줍는 세 여자들이 너무 거만하다”며 예술계를 분노케 했고, 평론가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는 당시 농부에 대한 인식은 물론, 연이은 혁명으로 요동치던 시대의 모습과도 관련이 있다는데요.

유독 밀레의 작품이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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