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욕설 폭행 일삼는 아들 때문에 동네를 떠도는 노부부 지옥 쓰레기집 어디 594회 궁금한이야기Y 매일 부모 내쫓는 아들 아들 정체 속사정 6월 24일

 

궁금한이야기Y 욕설 폭행 일삼는 아들 때문에 동네를 떠도는 노부부 지옥 쓰레기집 어디 594회 궁금한이야기Y 매일 부모 내쫓는 아들 아들 정체 속사정 6월 24일

​

SBS 궁금한이야기Y 594회 2022년 6월 24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실체 신상 나이 인스타 범행 장소 위치 어디 사연

​

동네를 떠도는 노부부 그들은 왜 집을 지옥이라 부르나

길에서 걷고 있는 노부부 순덕(가명)씨와 명식(가명)씨

아들 용균(가명)씨와 집 안 가득 쓰레기가 쌓아져있는 모습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 밖으로 나와야만 살 수 있다는 노부부 순덕(가명) 씨와 명식(가명) 씨인데요.

이젠 그만 집에서 편히 쉬고 싶다며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집에서 끼니를 챙겨 먹을 수도, 잠을 편히 잘 수도 없다는 두 사람인데요.

부부는 아침 9시가 되면 재깍 밖으로 나와 동네를 배회하고, 저녁 9시 정각이 돼서야 조심스레 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벌써 1년 가까이 된다는 노부부라는데요.

이들은 무슨 일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걸까요?

“우리가 돌아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게 아닙니다 아들 때문에...아들이랑 셋이 사는데 들어가면 주먹질하고, 들어가지를 못하게 합니다”- 노부부 인터뷰

부부의 집 밖으로 내쫓는 건 바로 아들 용균(가명) 씨인데요.

착한 아들이었다는 용균(가명) 씨는 1년 전, 집 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두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발이 아프다며 밖을 나가지 못하니 부모에게 집을 나가있으라며 황당한 요구를 했다는 아들입니다!

나가지 않으면 부부를 향해 욕설과 폭행을 일삼는다고 했습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와 조금만 바스락거려도 시끄럽다 소리치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해 요강을 쓰고 있다는 부부입니다.

아들 용균(가명) 씨는 집 안에서의 모든 행동들을 통제한다는데요... 난동 부리는 아들을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하빈다.

용균(가명) 씨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1년 전, 그날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착한 척 하는 거야. 남한테만 그러지 이게 할 짓이야? 이게 인간이야? 집안에 문제 있어 말해도 몰라요! 집안 얘기라서 말하기 싫어요”- 아들 용균(가명)씨 인터뷰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해 집 안 일이라며 말문을 닫아버린 아들 용균(가명) 씨인데요.

그가 정말 부모를 내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태로운 상황 속 가족들은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매일같이 부모를 내쫓는 아들의 속사정에 대해 취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