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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449회 '겨울 칡 채취' 방송 소개 

지난주 방송 '인도네시아 목청꾼' 편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449회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이 '흑칡, 야생 칡, 강원도 칡청, 칡즙, 칡조청, 대물 칡, 양평 가마솥 칡청, 칡뿌리, 갈근, 갈용 갈화 갈곡, 칡차, 백년 묵은 칡, 가격, 효능, 겨울칡 채취'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방송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EBS1 (수) 22:45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흑칡, 칡청, 칡즙, 칡조청 판매처 구입처 >


상호 : 원주 심씨네황골엿 (이국녀 심재원 심준보)

판매 : 황골엿, 칡조청, 이바지엿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284-2

전화 : 033-732-4911, 010-9623-5392

특징 : 4代 100년을 넘게 이어오는 전통의 엿


흙 속의 진주, 겨울 칡

최고의 칡을 얻기 위한 험난한 여정

이런 곳에 가야 좋은 칡이 있으니까

흑칡이 나올 것 같아요

약성이 일반 칡보다 굉장히 우수해요

흑칡을 찾기 위한 돌과의 치열한 사투

어떠한 요령 하나 없는 고된 노동의 현장


- 극한의 조건에서 야생 칡을 채취하라! 

- 겨울 칡 채취

- 모든 것이 차갑게 얼어붙는 겨울

- 고요한 산의 정적을 깨고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바로 칡 채취꾼! 

- 넝쿨과 줄기가 시들고 약성이 모두 뿌리로 모이는 겨울은 칡이 제철을 맞는 시기! 

- 작업자들은 최고의 칡을 캐기 위해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험준한 산을 오릅니다

- 해발 800고지가 오늘의 목적지! 

- 등산로로 올라가도 힘든 길을 비탈지고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는 칡의 습성 때문에 

- 깎아지는 경사로만 찾아다녀야 합니다. 

- 칡을 발견해도 돌과의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 흙을 팔수록 모습을 드러내는 엄청난 돌의 양! 

- 천신만고 끝에 칡이 모습을 드러내지만 기쁨도 잠시, 

- 60kg이 넘는 칡을 지게에 짊어지고 다시 가파른 산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 어떠한 요령조차 허용되지 않는 극한의 환경! 

- 겨울 칡 채취 현장을 찾아갑니다.


- 오래 묵은 좋은 칡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 하지만 장비를 실은 지게를 지고 길이 없는 겨울 산을 오르기란 쉽지 않은데요. 

- 돌과 낙엽에 서리가 껴 미끄럽고, 깎아내리는 듯한 암벽은 채취꾼들의 길을 가로막습니다. 

- 채취꾼들은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칡 줄기를 보고 뿌리를 찾습니다. 

- 칡은 나무에 기생해 살고, 3개월이면 줄기는 18m 이상 자랍니다. 

- 그냥 두면 그 근방을 황폐화하는 칡! 

- 작업자들은 작고 어린 칡은 나무가 살 수 있도록 줄기를 끊어주며 대물 칡을 찾아 산을 오릅니다. 

-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백 년 넘은 보물! 

- 워낙 협소한 공간에 자리 잡고 있고, 돌밭에 뿌리를 내려 작업은 녹록지 않습니다. 

- 삽의 손잡이는 부러지고, 계속된 괭이질에도 칡뿌리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 채취꾼의 손끝이 아려오고 물집이 잡힐 때쯤 드디어 백 년 묵은 칡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 온종일 작업한 칡의 양은 150~200kg 남짓! 

- 땅속에서 꺼낸 칡은 금방 얼어버리기 때문에 칡을 운반하는 것도 일이라고 합니다. 

- 하루에 2~3번을 지게로 칡을 날라야 하는 눈물겨운 작업. 

- 작업자들은 엄청난 무게의 지게를 지고 고행길을 나섭니다! 

- 내려가는 길에는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 낙엽 아래 몸을 숨기고 있는 칡넝쿨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 5m에 달하는 수직 절벽 밑으로 칡을 내려야 하는 고된 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 이렇게 힘들게 채취한 칡은 돌을 일일이 제거해 칡즙을 만들고

- 강원도에서는 꼬박 이틀을 끊여 진한 칡청으로 탄생한다고 하네요

- 추운 겨울, 최고의 겨울 칡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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