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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55회 '꼬부랑 두 엄마와 아들' 방송 소개 ( 자매처럼 때론 모녀처럼, 무릎 아플땐 우슬, 위치, 전화 )

지난 '낭만 남편 귀어 정착기'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전북 임실 이한식 최선미, 대장 김순덕 전순여 행복한 아들 나눔, 오지마을 두 할매 이야기, 아들 쟁탈전, 우슬, 고추 판매 구입처' 라고 하네요.

지난 주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MBN (화) 21:50


세상에 엄마가 둘인 아들이 있다?

한겨울, 입이 궁금한 엄마에게 감을 따주고

다른 엄마에겐 다리를 자처!

두 엄마는 만났다하면 티격태격~

과연, 두 엄마의 관계는? 

꼬부랑 두 엄마와 아들


< 고추 판매 구입처 정보 >

주소 : 전북 임실군 강진면 문방리

전화 : 이한식 010-7184-5453


- 꼬부랑 두 엄마와 아들

- 오지마을, 두 할매 이야기 ‘자매처럼 때론 모녀처럼’

- 전라북도 임실의 단 여덟 가구만 사는 산골마을.

- 산 중턱까지 올라가야 하는 마을에는 서로가 없으면 한 시도 못 산다는

- 김순덕 할머니(81)와 마을 최고령 전순여 할머니(91)가 삽니다.

- 입이 거칠고 성격이 무뚝뚝한 순덕 할머니의 별명은 ‘대장’. 

- 순여 할머니와도 티격태격하지만 마음은 늘 순여 할머니를 1등으로 생각합니다. 

- 열아홉에 시집와 아무것도 모르던 순덕 할머니를 옆집에 살던 순여 할머니가 동생처럼, 

- 때로는 친정어머니처럼 도와줬다는데요. 

- 그 고마움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루 대부분 시간을 함께 해왔다고 합니다. 


- 두 할매의 행복한 아들 나눔(?)

- 두 할머니에겐 똑같이 ‘엄마’라 부르는 아들이 있는데요,

- 바로 순덕 할머니의 셋째 아들 이한식(56) 씨입니다.

- 순여 할머니 집에 가 대신 빨래를 널어주고 밤에 춥게 주무시진 않는지 보일러를 확인하는 한식 씨. 

- 순여 할머니를 살갑게 챙기는 게 친아들 저리 가라입니다.

- 순여 할머니 역시 배 아파 낳은 자식은 5남매지만 한식 씨를 친아들로 여기며 6남매라 생각한다는데요. 

- 남편이 그러니 한식 씨 아내, 최선미(51) 씨 역시 시어머니가 두 분이다 생각하고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 한식씨가 일을 보러 서울에 올라가고 며느리도 출근하고 없는 어느 날,

- 요즘 부쩍 무릎이 아프다는 한식의 말을 듣고 약초를 캐러 나서는 순여 할머니.

- 영문을 모르고 순덕 할머니도 따라나섰는데요.

- 어디서 그런 기운이 솟는지 경사가 심한 비탈길도 서슴없이 오릅니다. 

- 할머니들이 캐는 건 우슬. 

- 아들을 먹여 빨리 낫게 하겠다는 욕심에 순여 할머니는 편법(?)도 서슴지 않는데요 


- 두 할머니의 아들 쟁탈전?! 

- 순여 할머니한테 한없이 다정한 한식 씨. 

- 좋아하는 형님한테 아들이 잘하는 거야 칭찬해 마땅하지만, 

- 친어머니인 순덕 할머니한테는 그렇질 않으니 순덕 할머니는 가끔 서운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 게다가 순여 할머니가 한식 씨를 자기 아들이라고 동네 할머니들한테도 자랑하고 다니니

- 이러다 아들을 뺏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합니다.

-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시장에 놀러 간 두 할머니.

- 아들이 어머니 줄 거라며 스카프를 고르자 순덕 할머니는 내심 기대하는데요.

- 하지만 그런 순덕 할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순여 할머니부터 챙기는 한식 씨.

- 거기다 같이 밥을 먹는데도 아들이 순여 할머니만 챙기자 

- 순덕 할머니는 입맛까지 잃고 마는데요. 

- 순여 할머니가 평소 말하던 “내 아들” 소리도 오늘따라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마냥 들리는 순덕 할머니.

-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순여 할머니의 농담도 진담처럼 들려 잔뜩 토라지고 마는데요.

- 아들 때문에 멀어져 버린 두 할머니. 

- 과연, 화해하고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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