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2016 그들이 있어 살 만한 세상, 광안리 백사장 청소 외국인 모녀, 디에나 루퍼트, 피오나 윌슨, 스텔라 윌슨, 안치범, 이재천, 서부덕, 심동민, 부산 곰내터널, SBS 뉴스토리 113회
TV 2016. 12. 24. 06:44
SBS 뉴스토리 113회 방송 소개 ( 박선영, 가격, 위치, 전화, 맛집 )
그중 '2016 그들이 있어 살 만한 세상'이라는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내용은 '광안리 백사장 청소 외국인 모녀, 디에나 루퍼트, 피오나 윌슨, 스텔라 윌슨, 안치범, 이재천, 서부덕, 심동민, 부산 곰내터널'이라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에 관심있는 분이시라면, 방송 꼭 접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하네요.
편성 : SBS (토) 07:40
진행 : 박선영
위험 무릅쓴 구조
"조금이라도 도와줬으면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못 도와주고 돌아가시는 거잖아요"
평생 보따리 장사
전 재산 8000만원 기부
(재) 보성군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일금 8천만원 _ 전남 벌교 기부왕 서부덕 할머니
"돈 없는 애들, 학교 못 가는 애들 공부 가르치라고.."
명예회원증 故 안치범
2016 그들이 있어 살 만한 세상
- 헌정사상 유례없는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 책임 있는 자세보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합니다.
- 그러나 대통령은 부끄러워도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 광화문 광장에 모인 촛불은 횃불이 됐고,
- 가히 위대한 시민 정신의 승리라고 할 수 있는 탄핵안 국회통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 올 한해를 돌아보면, 이 같은 위대한 시민의 힘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음을
- 보여주는 사례들이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 태풍 ‘차바’로 인해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광안리 백사장을 청소한 외국인 모녀.
- 부산국제외국인학교의 미국인 교사 38살 디에나 루퍼트, 큰 딸 피오나 윌슨, 둘째 딸 스텔라 윌슨
- 곤히 잠든 이웃들에게 화재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르며 대피시킨 故 안치범 씨.
-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에 달려들어 유리창을 깨고
-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깨워 구해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이재천 씨.
- 한평생 보따리 장사를 통해 모은 전 재산 8천만 원을
- 지역 장학재단에 기부한 ‘전남 벌교의 기부왕’ 서부덕 할머니.
- 금은방에 든 외국인 강도를 잡은 귀화 외국인 심동민 씨.
- 전복된 유치원 버스에 달려들어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구한 부산 곰내터널 구조현장.
- 모두가 대한민국 시민의 손으로 이뤄졌습니다.
- SBS <뉴스토리>에서는 혼란스런 정국에도 불구하고,
-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조용하지만 강하게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 위대한 시민 정신을 취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