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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56회 '앎 2부 서진아 엄마는' 방송 소개 ( 3부작 내레이션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앎 1부 엄마의 자리' 울면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앎 2부 서진아 엄마는'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되면서 한편 걱정도 됩니다. 

사실 지난 방송 보며 눈이 퉁퉁 불 정도로 울었는데요, 이번 방송은 더 많이 울 것 같아 걱정이네요.

주내용은 '대장암 4기 서진맘 김정화 2년간의 투병 마지막 편지,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 서진아, 인터넷 암환우 커뮤니티, 아름다운동행'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지난 이야기보다도 더 감동적이고 슬픈 이야기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사랑하는 나의 서진아

서진이가 태어났을 때 

기뻣고 행복했어

서진엄마에게 찾아온 4기암

김정화 : 서진이가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다하는 ...

함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 아들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 서진아

서진 : (엄마 유골함 보며) 이거 뭐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

서진아 엄마는 ... 

KBS 스페셜

앎 

1부 엄마의 자리

2부 서진아 엄마는

3부 에디에디냐와 함께한 4년


- 앎 2부 서진아 엄마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

- 나와 가족의 마지막 순간을 생각하는 시간

- 인터넷 암환우 커뮤니티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서진맘’이란 ID로 활동하는 김정화씨.

- 중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하던 2년 전, 배가 아파서 찾아간 병원에서 

- 대장암 4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 4기 진단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섰을 때 

- 김정화씨의 머릿속은 서진이 걱정으로 가득했는데요.

- 태어나자마자 큰 수술을 받고, 아직 회복하지 않은 어린 아들을 두고 떠날 수는 없다는 서진맘.

- 서진이를 초등학교에 보낼 때까지 버티는 것이 그녀의 간절한 희망이었습니다.


- 2년간의 투병.

- 2016년 여름, 마침내 병원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말기암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김정화씨를 괴롭혔는데요.

- 가족의 사랑 속에서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 김정화 씨의 마지막 1년을 밀착취재하였습니다.

- 김정화씨와 그녀의 가족이 준비한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의 감동을 함께 합니다.

- 대장암 4기 서진맘, 김정화씨가 아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 서진아"


서진아 엄마는 

서진이가 태어날 때 너무 기뻤고 행복했어

서진이를 낳은 것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고 값진 일이야  


엄마는 서진이의 등굣길을 함께 하고 싶고

준비물도 같이 챙겨주고 싶어

학부모 모임에도 참석하고 싶고

모든 엄마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을 서진이 엄마로서 다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게 되어서 너무 속상해

함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 아들  


서진아 엄마는, 좀 많이 아파서 

서진이보다 좀 많이 일찍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어

우리가 떨어져 있지만 엄마는 늘 서진이 곁에서

마음속에서, 꿈속에서 함께 있을 것이고

늘 응원하고 격려하고 함께 할 거야

나중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해 서진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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