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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억만장자 전형필 국보를 지키다 간송 컬렉션 12선 혜원전신첩 존 개스비 고려청자 컬렉션 조선백자 간송미술관 위치 233회 역사저널 그날 전형필 문화 독립운동가 2019년 8월 25일 방송

역사저널 그날 233회 2019년 8월 25일 방송

진행 : 최원정
패널 : 류근, 이윤석, 심용환
출연 : 강승화, 전인건


조선의 억만장자 전형필, 국보를 지키다 

최고가에 경매된 조선백자
기와집 400채를 투자한 고려청자
간송이 인수한 개스비 컬렉션 中
조선의 억만장자 전형필
조선 풍속화 끝판왕 <혜원전신첩>
문화재 전시, 그것이 알고 싶다
최초의 사립미술관 '보화각'
간송의 스승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반환
간송 컬렉션 12선
'훈민정음'을 찾다
이제 조금 게을러도 됩니다

 

936년 11월, 경성의 한 경매장. 젊은 조선인 남성과 세계적인 일본인 골동품상 야마나카가 조선백자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백자의 가격은 당시 경매 최고가를 경신한 상태. ‘1만4천5백8십원!’ 마침내, 조선인의 입에서 당대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 불리는데...
기와집 14채와 맞먹는 돈을 주고 조선백자를 지킨 인물, 그는 바로 조선의 ‘문화 독립운동가’ 간송 전형필이다.

▶ 나는 문화재 지킴이 전형필이다! 
조선의 손꼽히는 부잣집에서 태어난 간송 전형필. 나라를 팔아 땅을 산 친일파 이완용과는 달리 전형필은 사비를 들여 문화재 수집에 나선다. 
스승이었던 춘곡 고희동과 위창 오세창의 영향을 받은 그는 문화재를 지키는 일이 일제로부터 우리 민족정신을 보전하는 일이라 판단하고, 국외 반출 위기의 문화재 수장과 이미 반출된 문화재들을 되찾아 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 대표적인 일화가 바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던 영국인 변호사 존 개스비의 고려청자 컬렉션을 되찾아 온 일! 
당시 최고의 고려청자 컬렉션으로 유명했떤 개스비의 고려청자 20점을 사오기 위해 간송이 투자한 비용은 당시 경성의 기와집 400채 값!
개스비 컬렉션 일화를 비롯한 그의 흥미진진한 문화재 수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역사저널 그날>에서 공개된다.

▶ 대한민국 대표 문화재, 간송 컬렉션 12선 
간송이 개인의 재산을 들여 우리나라에 남아있을 수 있었던 문화재 4천여 점. 그 중 간송 미술관이 자랑하는 ‘간송 컬렉션’ 12선을 소개한다.
이날 특별출연한 전형필의 장손 간송 미술관 전인건 관장이 <역사저널 그날>을 위해 준비한 ‘혜원전신첩’도 공개된다. 
혜원전신첩은 신윤복의 대표작인 월하정인, 야금모행 등이 실려있는 국보급 문화재이다.

▶ 문화 보국 운동의 길라잡이, 간송 전형필 
일제강점기, 국외로 약탈당할 위기에 놓인 문화재들을 지켜내며 문화 보국 운동에 힘썼던 간송 전형필의 이야기는 8월 25일 일요일 밤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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