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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이웃집 찰스 94회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소개 ( 이웃집찰스 최원정 아나운서, 홍석천, 사유리, 파비앙, 이방인 학교, 위치, 전화, 문의, 촬영 장소 )

지난 방송 보셨어요?

개인적으로 '몰디브 모하메드의 좌충우돌 처가살이'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은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님, 이탈리아 빈첸시오 보르도 신부, 아지트, 노숙인 쉼터 청소년 후원, 모란역 천주교 성남동 성당, 무료 급식소'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휴먼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화) 19:35 

진행 : 최원정

출연 : 홍석천, 사유리, 파비앙 


- 이웃집 찰스 크리스마스 특집

- 안나의 집 : 안아주고 나눠주며 의지할 수 있는 집, 우리나라 최초 실내 무료 급식소, 성남 모란역 노숙인 자활시설

- 아지트 :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 이동 청소년 상담소, 상담 버스

- 부스스한 파마머리의 이탈리아인 김하종 신부님

- 크리스마스 특집! 이웃집 찰스에 최초로 신부님 신부님이 떴다는데요!

- 이탈리아에서 온 빈첸시오 보르도 신부님이 그 주인공. 

- 그런데 한국인이라고요?!

- 한국생활 26년 차에 접어든 신부님은 작년에 귀화해 

-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의 ‘김하종’ 신부님이 되었습니다. 

- 90년에 한국에 와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계신 김하종 신부님

- 그 사랑에는 신부님의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고 하네요. 

- 심한 난독증으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낸 신부님은 

- 이로 인해 더 깊게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게 되며 봉사의 길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 밤낮으로 노숙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신부님의 훈훈한 한국생활을 따라가 봅니다


-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 안아주고 나눠주며 의지할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의 안나의 집은

-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 무료 급식소입니다.

- 이렇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기까지 무려 24년의 세월이 걸렸다는데요

- 이곳에서 매일 매일 노숙인들을 위해 550여 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신부님.

- 한 끼에 들어가는 쌀만 무려 120kg!

- 식사준비부터 청소까지 신부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 날마다 노숙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고로운 일을 마다하지 않지만,

- 정작 본인은 식사도 거르기 일쑤라고 하네요.

- 신부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곱슬머리엔 이유가 있다는데요?!

- 신부님이 부스스한 파마를 유지하는 이유는 노숙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랍니다. 

- 너무 깔끔하면 자칫 노숙인들이 거리감을 느낄까 봐 일부러 편안한 스타일을 하신다고.

- 하지만 신부님의 남모를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노숙인을 도와주면 더 게을러진다는 안 좋은 시선 때문이었는데요.

- 그러나 지금은 노숙인들의 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봉사하기에 24시간이 모자라

- 신부님이 안나의 집에서 퇴근하자마자 향하는 곳은 집이 아닌 ‘아.지.트.’

- 바로 이동 청소년 상담소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라고 하네요.

- 이곳에서 신부님은 매일 밤마다 가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들을 보듬어 줍니다.

- 언제든지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고 그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는 신부님

- 무조건 잘못이라고 나무라기보다

- 먼저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는 신부님의 진심이 느껴져서일까요?

-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스스럼없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 예순의 나이로 새벽 미사부터 시작해서 쉼터, 안나의 집, 아지트까지 봉사 또 봉사!

- 신부님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 계약만료, 갈 곳이 없어요

- 노숙인 배식, 아지트, 쉼터 운영 등 하루 운영비용만 600만 원이 드는 안나의 집

-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지만 안나의 집은 24년 동안 단 하루도 부족한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미소 짓는 김하종 신부님. 

- 쌀이 다 떨어지고 통장 잔액이 바닥난 난감한 상황에도 

- 항상 예상치 못한 행운이 일어나 안나의 집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후년이면 계약 만료로 곧 떠나야 한다고 하네요

- 과연 안나의 집은 신부님의 바람대로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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