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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732회 '7년의 기록, 지금 남극에서는...' 방송 소개 ( MBC 스페셜 다큐, 내레이션 나레이션 ) 

주내용은 '남극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테라노바만, 카타바틱, 장보고과학기지 북빅토리아랜드 로스해 난센빙붕, 나레브스키 포인트 펭귄마을, 7년의기록 쇄빙선 아라온호'이라고 하네요. 

인상적이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결코 이번 방송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편성 : MBC (월) 23:10


- 7년의 기록, 지금 남극에서는...


- 제2 남극기지터를 찾아라

- 2010년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쇄빙연구선 아라온은 건설, 환경, 지질전문가 22인을 태우고 

- 제2 남극기지터 2곳을 정밀조사 했습니다. 

- 서남극 Cape Burks와 동남극 로스해에 인접한 Terra Nova Bay가 후보지였습니다. 

- 쇄빙선 아라온호가 2009년 12월에 건조되면서 현장 정밀조사가 가능해졌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결과 보급을 위한 해안 접근이 용이하고 내륙으로의 진출, 그리고 인근에 해빙 및 빙원 활주로가 

- 존재한다는 장점을 가진 Terra Nova Bay (테라노바만)가 건설후보지로 결정되었습니다. 


- 아라온, 남극해(海)에서 길을 잃다

- 2013년 11월 26일, 뉴질랜드 리틀턴항을 출항한 쇄빙선 아라온은 뒤늦게 도착한 

- 화물선을 인도하며 남극 해빙대에 진입하였습니다. 

- 남극은 연중 실제 공사가능 시간이 평균 65일에 불과해 

- 2단계 공사는 예정일보다 15일 앞당겨 시작되었습니다. 

- 그러나 남극해를 덮고있는 해빙(海氷)은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았는데요. 

- 힘들게 해빙을 뚫고 아라온이 길을 열면 따라오던 화물선이 깨진 얼음에 갇혀버렸습니다. 

- 쇄빙선 아라온과 화물선의 힘겨운 남극행이 이어졌습니다. 

 

- 카타바틱, 장보고과학기지를 완성하라

- 2014년 2월 7일. 카타바틱, 맑은 날 높은 산지에서 해안으로 

- 강하게 내려오는 활강풍이 장보고기지 건설현장에 불어 닥쳤습니다. 

- 5일 후가 준공일이었지만 공사는 완공 80%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2월부터 수시로 바뀌는 날씨 때문에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있었는데요.

- 2012년 1단계 112명, 2013년 2단계 공사에 284명이 투입되어 2년간 남극기지를 완공하는 

- 경이로운 일이 테라노바만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 남극 북빅토리아랜드, 초자연의 모습을 드러내다

- 2016년 11월 8일 극지연구소 생태연구팀은 미지의 장소들이 수두룩한 북빅토리아랜드를 탐사했습니다. 

- 탐사구간은 북쪽으로 황제펭귄 4만5천여쌍이 번식하는 Cape Washington에서 시작하여 

- 이곳에서 300km 떨어진 Cape Hallett까지였습니다. 

- 그리고 경비행기와 헬기를 동원한 보급물자 수송이 이루어지고, 

- 참여한 인원은 2명의 연구원, 2명의 안전요원, 그리고 촬영팀이었습니다. 

- 이들은 해빙 위에 텐트를 치고 아델리펭귄 군집의 번식과 크릴 등 먹이관계를 파악해 

- 이들의 주서식지인 로스해의 생태변화를 연구했습니다. 


- 난센빙붕의 붕괴

- 2014년 1월 12일은 장보고과학기지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이었습니다, 

- 2007년부터 남극대륙 깊숙이 운석을 찾기 위해 탐사에 나섰던 극지연구소 운석탐사팀이 헬기로 이동 중 

- 난센빙붕 끝부분이 갈라져 융용수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현장을 목격합니다. 

- 장보고기지에서 50km 떨어진 난센빙붕이 붕괴를 시작한 것입니다. 

- 이 빙붕은 마침내 2016년 4월 8일 두 개의 빙산으로 쪼개져 나갔습니다. 


- 남극특별보호구역 제171호, 나레브스키 포인트

- 2015년 12월 남극에는 72개소의 남극특별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고, 

- 과학활동 외에는 엄격하게 출입을 제한합니다. 

- 이 중에서 남극특별보호구역 제 171호 ‘나레브스키 포인트’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동남쪽으로 2km정도 

-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일명 ‘펭귄마을’이라 불립니다. 

- 이곳은 2009년 대한민국이 제안하여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 우리나라 연구원들이 매해마다 생태계 모니터링 조사를 벌이고 있는 곳입니다. 

- 우리 연구원들은 이곳 펭귄마을에서 조사 범위를 넓혀 

- 남극대륙 깊숙한 곳으로 조사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 남는 자와 떠나는 자, 남극 월동대원들 

- 2016년 11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하계연구원들이 도착했습니다. 

- 이들은 기지에서 1년을 보낼 4차 월동대원들이었는데요. 

- 발전담당 여운백 3차 월동대원은 지난 1년간 장보고기지의 심장인 발전동을 지켰습니다. 

- 장보고기지에서 벌써 두 번 월동한 이상훈 통신대원은 4차 권도윤 대원을 데리고 기지 구석구석을 안내합니다. 

- 기상청에서 파견한 김성근 대원도 4차 송수환 대원에게 

- 복잡한 기상측정장비의 작동방법을 설명하며 업무를 인계합니다. 

- 60대 중반에 들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픈 외과의사 한경석 의료대원은 

- 청소와 설거지를 마다않고 대원들과 동고동락 합니다. 

- 3차 월동대원 15명은 떠나고 4차 월동대원 16명이 장보고과학기지에 남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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