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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다큐멘터리 3일 489회 '열정, 스타트 - 평창 동계올림픽 센터 72시간' 방송 소개 ( 다큐 3일, 다큐멘터리3일 편성표, 아나운서, 나레이션, 내레이션)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수제 김 전복, 전남 강진군 마량면 지주식 김양식 귀어 어촌 체험 숙박 펜션' 이야기 꽤나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뜻, 에어리얼 김남길 조성동 감독 김흥수, 귀화 루지 국가대표 에일린 프리쉐'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2 (일) 22:40

- G-1년 뜻 : game 1년 전 


2018 평창올림픽 G-1년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좋죠 기분 제가 만든 코스 15년 노력의 결과라고"

차가운 눈과 얼음 위에서 뜨꺼운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내년에 열릴 올림픽 자부심 하나 가지고 하는 거죠"

열정, 스타트!  

평창 동계올림픽 센터 72시간


- 열정, 스타트 - 평창 동계올림픽 센터 72시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기획

- 내레이션: 황정민


- 평창의 설원과 얼음 위에 펼쳐진 열정의 레이스! 

- 이곳에서는 지금 뜨겁고 치열한 겨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G-1년을 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72시간입니다

  

- 동계스포츠의 메카 평창,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평창에서 열리는 눈과 얼음의 축제.

-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95개국 선수단 6500여명이 참가, 평창, 강릉, 정선 등 총 12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 2003년부터 8년에 걸쳐 도전, 재도전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동계올림픽. 

- 간절히 바랐던 순간이기에, 살을 에는 듯한 한겨울의 맹추위도 평창의 열기를 식힐 수 없습니다. 

-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동하계 올림픽

-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기록까지 세웁니다. 

- 대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이 동계올림픽의 성패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양현모 (41세) : 대한민국에 안 좋은 일만 없었으면 평창 올림픽이 더 빛났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왔는데

- 시설과 선수들을 직접 보고 나니깐 희망이 있습니다.

 

- 동계올림픽이라는 극적 드라마, "우리가 금빛 주인공" 

- 한국 동계스포츠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메달을 목표로 패기 넘치는 도전장을 내민 것.

- 에어리얼 국가대표인 김남길 선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 에어리얼 스키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기계 체조를 준비했던 김남길 선수. 

- 그는 당시 익혔던 기술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 파란 눈과 금발머리를 한 채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 독일에서 귀화해 한국의 루지 국가대표 선수로 나서게 된 에일린 프리쉐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 만큼, 그녀의 마음가짐 역시 남다릅니다.

- 한편, 선수들뿐만 아니라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워낸 감독들도 모두 평창에 모였습니다. 

- 특히 에어리얼 창단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선 조성동 감독. 

- 양학선 선수를 키우며 쌓아온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끌어주고 있습니다. 

- 올림픽이라는 꿈을 향해 이렇게 모두가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고군분투하는 중입니다.

- 에일린 프리쉐 (루지 국가대표 선수) 25세 : 저는 독일에서 루지를 하다가 관뒀어요. 

- 더 이상 루지가 재미없다고 느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재미를 찾지 못하면 더 나아질 수도, 

-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올릴 수도 없는 것 같았어요. 

- 그래서 그만뒀어요. 그러다 한국에 오게 된 것은, 가능하다면 한국 팀으로 올림픽을 참가할 수 있다면 

-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고요.

   

- 화려한 경기들 뒤에 선 사람들의 빛나는 땀과 열정!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스태프들도 있습니다.

- 루지 경기장을 관리하는 아이스 메이커로서 첫 걸음을 디딘 김준영 씨

- 숙련된 외국인 스태프들에게 비법을 전수받는 중입니다. 

- 하루에 겨우 3시간만 눈을 붙이는 생활을 반복 중이지만, 빙판을 힘차게 달릴 선수들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 늘 분주한 현장에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스태프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 각자 동계스포츠에 오랜 세월 몸담고 있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기꺼이 한국까지 발걸음을 한 것. 

- 특히 스키점프 센터의 눈을 관리하고 있는 존은 50여 년 동안 여러 기술을 갈고 닦아왔습니다. 

- 스키점프 선수였던 아빠를 돕다가 자연스레 스키점프의 길에 들어선 뒤, 선수와 코치 생활을 이어온 존. 

- 직접 가꾼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 톰 몽스루드(46세) : 항상 천천히 가야 하는 거예요. 눈의 상태와 함께 일을 하는 거예요. 

- 제 마음대로 결정 내리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눈한테 물어보고 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거죠.

- 한편, 스포츠매니저는 경기장 설계 단계부터 경기 준비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적인 자리입니다. 

- 연맹과 조직위원회 간 의견을 조율하고, 경기 운영에 필요한 물자와 인력 등의 조달도 책임집니다.

- 스키점프 국가대표 1세대이자, 영화 <국가대표> 속 배우 하정우의 실제 모델이었던 김흥수 매니저. 

- 자신의 경험이 올림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루지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윤 매니저 역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 그녀는 항상 휴대폰 2대와 무전기 3대를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 그만큼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요. 

- 잠깐 숨 돌릴 틈도 없이,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기. 

- 이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것은 물론, 새벽 늦은 시간에야 겨우 일과를 마치고 귀가합니다. 

- 지칠 법도 한데, 그녀는 늘 씩씩하고 기운이 넘친다고 하네요.

- 이지윤/스포츠매니저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해서 공부도 그렇고 쭉 스포츠 쪽에 있었거든요. 

- 가끔 좀 많이 힘들긴 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래도 열정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사실 일이 힘든 거야 어떤 일을 하든지 힘들 수 있는데 그걸 좋아해서 하는 일이면 

- 조금 더 잘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요.

 

- 꺼지지 않는 불꽃, 예열을 마치다

- 올림픽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성화봉입니다. 

- 이를 위해 1년 동안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성화봉송팀. 

-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에게 성화봉을 공개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 성화봉이 공개되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이를 준비하기 위해 

- 그들이 들인 공과 시간은 짧지 않기 때문에 더 값지고 가슴 떨리는 순간입니다.

- 성화봉송으로 침체되어 있던 대한민국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 행사를 앞둔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 벅차오르는 가슴을 안고 마지막 점검을 마친 그들. 

- 과연 무사히 사람들 앞에 성화봉과 유니폼을 선보일 수 있을까요?

- 김찬휘 팀장 : 한 200m를 뛰어야 해요. 주자가 성화봉을 들고. 비면 비, 바람이면 바람, 

- 그리고 고도면 고도까지. 그 환경에서 가장 강하게 버틸 수 있도록 절대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개발했죠.

 

- 세계로 뻗어나갈 평창 동계올림픽 G-1년, 카운트다운 시작! 

- 드디어 찾아온 G-1년 행사 당일. 

- 차갑기만 하던 강릉 아이스하키 센터 내부도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 1년을 앞두고 열린 행사이니만큼 외신 기자들도 큰 관심을 두고 모여들었습니다. 

- 또 각종 유명인사도 함께하며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컸던 관객들. 

- 어느새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며 뿌듯함을 만끽합니다. 

- 또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다시금 에너지를 충천하고 마음을 다잡은 이들. 

- 우리는 이렇게 모두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올림픽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 김도연 매니저 : 정말 뭉클했어요.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다짐했습니다. 이제 D-365일 카운팅에 들어갔는데, 

- 올림픽은 모든 사람의 축제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 함께 참여해 주시고, 

- 멋진 올림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세요.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 김훈정(49세) : 무조건 잘 됐으면 하는 바람. 그다음에 사고 없이, 또 다른 나라에서도 정말 잘했다 

- 칭찬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축제가 됐으면 좋겠어요. 

- 또 이 축제를 통해서 좀 대한민국이 한마음 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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