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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마의 손두부' 방송 소개 ( 국동화 할아버지, 고양이 사랑이, 2017년 2월 27일~3월 3일 방송, 인간극장 맛집, 가격 위치 전화 주소 정보 )

이 이야기는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방영될 내용입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번주 역시 지난 주 방송 '과테말라 내사랑'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챙겨 보셨으면 해서 포스팅하네요.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편성 : KBS1 (월~금) 07:50  


< 우계자 할머니 손두부집 가게 맛집 순두부 식당 상호, 주소, 위치 정보 >

상호 : 화산손두부
대표메뉴 : 두부, 순두부백반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전화 : 063-263-5097


- 엄마의 손두부 

- 2017년 2월27일부터 3월3일까지 방송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의 옛 너더리 장터길에 위치한 작은 손두부집

- 이곳엔 50년째 두부를 직접 만들어 온 우계자(77) 할머니가 있습니다.

 

- 새벽 6시에 일어나 가마솥에 불을 때 매일 같이 두부를 만드는 계자 할머니.

- 22살에 혈혈단신, 전기도 없던 가난한 시골집으로 시집 와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지었고,

- 머리에 두부를 이고 등에는 아이를 업고는 

- 10리 길을 걸어 다니면서 두부를 팔아 5남매를 키웠습니다.

 

- 한 푼 두 푼 모아 힘들게 일궈 낸 지금의 손두부집.

- 단골들만 찾는 작은 식당이라 큰돈을 벌게 해주진 못하지만

- 이곳엔 계자 할머니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 순하고 여린 음식이지만 가족을 먹여 살린 음식이기에 

- 계자 할머니에게 손두부는 더욱 각별한데요.

 

- 사업 실패 후 빚을 갚기 위해 서울로 떠났던 남편을 대신해

- 7년간 홀로 어린 5남매를 키운 계자 할머니.

- 자식들만은 고생스런 삶을 이어받지 않기를 바라며

- 궂은일 한번 시키지 않고 모든 일을 홀로 도맡아 하며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 그런 어머니의 고단했던 삶을 알기에 5남매는 더욱 살뜰히 어머니를 챙깁니다.

- 특히 둘째 딸 국경순(48) 씨는 

- 8년째 매일같이 왕복 4시간 거리를 오가며 어머니의 일손을 돕고 있는데요.

- 힘든 시절을 겪어내면서도 자식들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

- 손두부집 5남매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그 사랑에 보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 그런 자녀들 덕분에 척박한 겨울 같던 시절은 지나가고 

- 계자 할머니에겐 조금 늦었지만 인생의 봄날이 찾아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 계자 할머니에게 찾아 온 따뜻한 봄날을 인간극장에서 함께 맞아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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