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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하나뿐인 지구 1378회 '갑천은 살아있다' 방송 소개 ( 조류 도감, 고니, 도롱뇽, 개구리, 하나뿐인지구 편성표, 노래, 악보, 다시보기, 가사, 환경, ebs 하나뿐인 지구 )

주내용은 '금강 제1수계 대둔산 발원 자연습지 큰고니 흰꼬리수리 물총새 호사비오리 까마귀 오리 겨울 철새 탐조, 대전시 갑천친수구역개발계획'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편성 : EBS1 (금) 20:50  


도시 하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겨울 철새

고니는 왜? 물 위를 달릴까?

오리는 왜? 엉덩이만 동동 떠 있을까?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는 새 이야기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도시의 하천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조류 도감

갑천은 살아있다


- 갑천은 살아있다


- 금강 수계 중 가장 큰 지류인, 갑천(甲川). 

- 총 길이 73.7km로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155만 시민의 도시, 대전을 감싸 안고 있습니다. 

- 광역시 급 하천 중에서는 유일한 자연 하천으로, 해마다 60여 종의 겨울 철새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 백조의 호수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큰고니 

- 활공하며 하늘을 군림하는 흰꼬리수리 

- 날카로운 부리로 물속을 내리꽂는 물총새 

- 전 세계적으로 7000마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호사비오리 등 

- 갑천에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새들이 한데 어우러져 월동하고 있습니다.

- 새들은 왜 이 갑천을 찾아오는 걸까요? 

- 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 새들의 겨울 나기를 통해, 수많은 새들의 터전이자 먹이터가 되어 주고 

- 대기 질과 온도, 습도를 조절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는 

- 자연 하천, 갑천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 겨울 철새들이 사랑하는 곳, 갑천!

- 155만 시민의 도시, 대전. 그 중심을 생명의 물줄기가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 총 길이 73.7km, 금강의 제1 수계인 갑천(甲川)

- 대둔산 (충남 논산시)에서 발원해 금강과 합쳐집니다. 

- 광역시 급의 행정구역을 흐르는 하천 중에서는 유일한 자연 하천

- 자연 습지 구간을 간직하고 있어서 야생동식물 811종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 해마다 겨울이 되면 60여 종의 겨울 철새들이 갑천을 찾습니다. 

- 얼지 않은 물가를 찾아 북쪽 나라에서부터 긴 여정을 거친 새들은 갑천에서 전투적으로 먹이를 찾는데요. 

- 봄이 와서 번식지로 돌아가기 전에 잘 먹어둬야 짝짓기도 잘하고 새끼도 잘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길었던 겨울은 끝나 가는데 갑천을 찾아온 새들은 도시 안에서 겨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 볼수록 빠져드는 탐조의 매력

- 갑천 변 깊숙한 곳. 인적이 드문 곳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그들! 

- 바로 천연기념물 20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입니다. 

- 물 위에서는 우아하지만 날아오를 때 물 위를 달음박질치는 모습은 우스꽝스럽습니다. 

- 사냥 때마다 새들을 놀라게 하는 흰꼬리수리는 누가 뭐래도 최상위 포식자다운 위용을 과시합니다. 

- 그러나 갑천의 까마귀들에게 이리저리 쫓기는 신세라는 건 비밀! 

- 맨발로 얼음 위를 뒤뚱거리며 걸어 다니는 오리들. 

- 맨땅을 걸어 다니는 듯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 어떻게 오리의 발은 동상에 걸리지 않는 걸까요? 

- 오리들이 내민 오리발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곳, 갑천!

- 월평공원과 갑천은 대전의 허파와 같은 곳이고요. 

- 대기 질을 정화하고 여름철 습도나 온도를 조절하고, 또 야생동식물들의 서식처이기 때문에 

- 대전 시민들의 터전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적인 공간입니다.“

- 양흥모 사무처장 (대전충남녹색연합)

- 2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만나는 시기. 

- 겨울 철새들은 하나둘씩 떠나가고 도롱뇽과 개구리는 갑천에 알을 낳습니다. 

- 또 한 번 계절은 반복되고 있는데 갑천의 풍요로운 모습은 매년 반복될 수 있을까요? 

- 대전시는 갑천 친수구역 개발 계획을 확정 지었습니다. 

- 갑천의 물을 끌어 생태 호수 공원을 만들고 5천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짓겠다는 것인데요. 

- 환경단체를 비롯하여 갑천의 자연환경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매주 시청 앞에서 개발 사업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 대전 시민들에게도, 갑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에도 갑천은 너무나 소중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 아파트 단지 앞을 활공하는 흰꼬리수리

- 긴 물결을 만들며 모여드는 물새들과 한가로이 손맛을 즐기는 낚시꾼

- 다음 해에도 갑천에서 이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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