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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동행 98회 '할머니 엄마' 방송 소개 ( 오지 않는 할머니 동행 내래이션 )

지난 방송 '북에서 온 형제'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방송 '할머니 엄마'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할머니 엄마, 정숙씨 손녀 하진이 하은이, 출산중 세상을 떠난 막내딸, 하늘나라 그네 편지, 56세 정숙씨 다시 엄마 되다, 아픈 남편, 12세 하진이, 8세 하은이, 할머니엄마' 등 이라고 합니다.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하네요. 

즐감하시길 ... 

편성 KBS1 (토) 18:15


- 할머니 엄마

 

- 정숙씨, 다시 엄마 되다.

- 오늘도 할머니가 일을 마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 하진이(12)와 하은이(8)는 정숙 씨(56)의 귀여운 손녀들입니다. 

- 7년 전, 정숙씨에게 두 아이를 남겨놓고 세상을 떠난 막내딸. 

- 엄마 정숙씨의 손을 꼭 잡고 분만실로 들어갔던 딸은 하은이를 낳고,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 마음 놓고 아파할 새도 없었던 정숙씨. 

- 갓 태어난 하은이가 있었고, 다섯 살 하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정숙씨는 다시 엄마가 되었습니다.


- 그네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 엄마가 있을 테니까요

- 할머니와 함께라면 웃음이 끊일 날 없는 아이들. 

- 그저 밝게만 보이지만, 아이들 마음 한켠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 엄마의 얼굴을 모르는 하은이도, 이제는 기억 속 엄마의 얼굴이 희미해져가는 하진이도 

- 부쩍 엄마에 대해 물어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 엄마는 하늘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할머니

- 그 말을 가슴속 깊이 새겨두고 있는 하은이는 엄마에게 조금이라도 닿고 싶습니다. 

- 엄마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다는 하은이. 

-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아는 하진이가 하은이를 도와줍니다.


- 오지 않는 할머니, “할머니, 어디야?”

- 오래전부터, 아픈 남편 대신, 생계까지 책임져온 정숙씨. 

- 그래서인지 이곳저곳 온몸의 성한 곳이 없습니다. 

- 혹여나 일거리를 잃을까 아파도 아픈 기색 한 번 보이지 않고 버티는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 그런데, 아침부터 몸이 심상치 않은 채로 일을 나간 정숙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 할머니 대신, 문을 두드린 사람은 멀리 다른 지역에 사는 이모. 

- 아이들의 할머니 엄마, 정숙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아이들의 불안은 커져만 갑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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