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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람과 사람들 68회 '고물을 사랑한 소년, 어른이 되다' 방송 소개 ( 덕업일치 인생론 고물 인생 20년 사람과사람들 촬영 장소, 가격 위치 전화, 2017년 2월 22일 방송 )

주내용이 '고물 수집가 정영민, 골동품 경매사 고물상 주인 전시기획자, 아내 김희현, 황학동 벼룩시장 20년 고물 덕후 가게 위치 고물을 사랑한 소년 어른이 되다 정영민'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리얼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고물은 저한테는 분신 같아요"

서울 도심 한복판

시간이 멈춘 듯한 시장

고물이 분신 같다는 청년

오래된 물건은 고물이 아니라 보물이다

버려지고 필요 없어진 물건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누구에게나 추억은 있잖아요"

"따뜻함을 꺼낼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고물에"

고물을 사랑한 소년, 어른이 되다

 

< 정영민 가게, 술집, 카페 위치 정보 >

상호 : 어른이대공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10-31

전화 : 02-333-3338


- 68회 : 고물을 사랑한 소년, 어른이 되다

 

- 요즘 시대에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먹고 사는 일이 가능할까요?

- 고물 수집가 38세 정영민의 대답은 ‘YES’입니다!

- 스스로 ‘고물 덕후’ 임을 자부하며 남다른 취미 덕분에 일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주장하는 남자!

- 그 남자의 지고지순한 고물 사랑이야기

 

- 고물이 보물입니다.

-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황학동 벼룩시장

- 그런데, 요즘 그 시장을 내 집 드나들 듯 돌아다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 그 남자의 이름은 정영민

- 18살 때부터 무려 20여년을 이 시장을 돌아다니며 고물을 사 모았다는데요 

- 사정이 이렇다보니, 벼룩시장 상인들 가운데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 남들이 다 버릴 것 같은 고장 난 TV도 라디오도 정영민씨에게는 보물이나 마찬가지랍니다. 

- 2만여 점에 이르는 고물을 보물이라고 당당히 주장하는 정영민씨

- 그가 20년 동안이나 보물을 모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기성복 인생은 NO! 내게 딱 맞는 옷은 따로 있더라!

- 정영민(38)씨가 처음부터 고물을 보물이라 여겨 고물을 수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 서울 도봉동 뚝방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 60~70년대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의 물건을 보면 유난히 애착이 갔던 것! 

- 그러나 시작은 그저 취미에 불과했습니다. 

- 남들보다 조금 과한 취미이기는 했지만, 취미도 세월을 더하다보니 

- 골동품업계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보는 눈이 생기기 시작했고

- 그 때부터 고물을 사랑한 한 소년에게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고물 인생 20년, 그 사이에 남들처럼 대기업에 다녔던 시절도 있었으나 내게 맞는 옷은 아니었기에 

- 입사 1년 만에 다시 황학동 벼룩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는 정영민씨

- 바닥부터 시작해야했어도 내 길을 가고 싶었다는 참 용감한 남자의 인생역전이 펼쳐집니다.

 

- 좋아하는 일만 해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 정영민(38)씨 아내 김희현(40)씨에게 남편은 이전에 만난 적도 없었고, 

-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 것 같은 보면 볼수록 신기한 존재입니다. 

- 직업 선택의 기준도 그렇고 오래된 영화 포스터 한 장에 30만원이나 지불하고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것을 보면

- 내 남편이지만 참 별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합니다. 

- 아내 희현씨는 안정을 최우선으로 직업을 선택했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왔습니다. 

- 그러나, 남편과 함께 살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해도 얼마든지 먹고 살 수 있고 

- 행복까지 거머쥘 수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다는데요 

- 그녀의 말대로 정말 좋아하는 일만 해도 한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 먹고 살기 위해 일하십니까? 행복해지기 위해 일하십니까?

- 정영민(38)씨의 직업은 여러 가지입니다. 

- 골동품 경매사, 전시 기획자, 고물상 주인 등등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정영민(38)씨

-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가진 고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고민하다보니 

- 저절로 직업이 하나 둘씩 늘어났다고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또 무엇을 할까요 하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는 남자, 정영민(38)씨

- 먹고 살기 위해 일하면 쉽게 지지치만

-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에너지가 저절로 샘솟는다는 이 남자의 ‘덕업일치 인생론’을 들어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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