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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232회 '그토록 그리웠던 인생이여! 자연인 정영국' 방송 소개 ( 돼지 통바비큐, 미8군 헌병대 입대, 운동권 블랙리스트, 나는 자연인이다 장소,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촬영 장소 )

지난 방송 '자연에서 찾은 위대한 유산, 자연인 최대순'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58세 자급자족 통나무흙집 2층 정자 10미터 토굴 수심 15미터 저수지 산천어 빙어 메기 야성의 산사나이'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얼음을 깨 물고기를 잡고

돼지는 통바비큐로..

"어우 깜짝이야"

내가 바로 야성의 산 사나이!

마음 가는대로 꿈꾸던 인생을 산다

그토록 그리웠던 인생이여! 자연인 정영국

 

- 그토록 그리웠던 인생이여! 자연인 정영국

- 야인(野人)으로 돌아온 지금,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끼는 남자가 있습니다. 

- 해발 900미터의 산봉우리가 사면을 에워싸고 수심 15미터의 깊고도 넓은 저수지를 품고 있는 

- 아름다운 풍광의 한 가운데에 통나무흙집과 2층 정자와 10미터 토굴 등을 맨손으로 만들어내고

-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위해 매일 체력을 단련하는 야성의 산 사나이 정영국(58)씨입니다.

- 이곳은 그의 고향 땅인데요. 

- 넉넉한 대자연의 품에서 부모님과 형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던 곳. 

- 그가 고향을 떠난 건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었습니다. 

- 부모님은 막내아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소 두 마리를 팔아 도시로 유학을 보냈고, 

- 그는 성공해서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릴 생각으로 부풀었습니다. 

- 하지만 도시의 삶은 생각과 달랐고 행복은 점점 멀어져갔는데요. 

-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이었을까요.

- 그는 정의로운 아버지를 꽤 닮았습니다. 

- 1997년, 어렵게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학생 운동에 앞장서는 바람에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는데요. 

- 결국 입대 3일 전에 입영 통지서를 받고 쫓기듯 군대로 보내지게 되는데 

- 입대한 곳이 미8군 헌병대였습니다. 

- 그가 순찰을 돌던 중에 미군으로부터 한국인이 폭력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했고 

- 칼을 휘두르는 미군의 허벅지에 총을 쐈다는 이유로 

- 다른 부대로 쫓겨나 대학생활만큼이나 순탄치 않은 군 시절을 보냈습니다. 

- 그 후로도 그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에는 언제나 화가 따라왔습니다.

- 강철처럼 강한 듯 보였지만 상처는 깊어졌고 그는 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했습니다. 

- 결국 마흔쯤에는 고향 땅을 구입했고 도시의 삶에 지칠 때마다 와서 터를 닦고 집을 지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레 정착하게 된 것인데요.

- 그는 여전히 정의를 지키며 삽니다. 

- 도시에서는 그것이 화가 됐지만 이곳에서는 다릅니다. 

- 집 앞 큰 저수지에 5천 마리가 넘는 산천어, 빙어, 메기를 방류하고, 

- 매일 산을 둘러보며 죽게 되는 나무를 살리고, 

- 먹고 남은 고기는 집 곳곳에 놓아 참매와 고라니, 멧돼지와 나눕니다. 

- 그렇게 그가 도리를 다한 만큼 자연은 그의 몸과 마음에 더 큰 보약을 선물하리라 믿습니다.

- 우리가 이토록 자연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이제야 한껏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 행복한 정영국 씨의 이야기

- 오는 2월 22일 오후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시길 ...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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