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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덴마크에서 온 산타클로스' 방송 소개 ( 2016년 12월 19일~23일 방송, 체험농장, 숙소, 상호, 주소, 전화, 위치 정보 )

이 이야기는 2016년 12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방영될 내용입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번주 역시 지난 주 방송 '동백꽃 사랑'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챙겨 보셨으면 해서 포스팅하네요. 

즐감하셨으면 합니다.

편성 : KBS1 (월~금) 07:50 


- 덴마크에서 온 산타클로스

- 에밀 씨가 전하는 선물, 휘게 (Hygge)

- 에밀 라우센 (31) 씨는 올해 UN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 행복도 1 위를 기록한 나라, 덴마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 이 행복한 나라의 특별함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 에밀 씨가 꼽는 것이 ‘휘게(Hygge)’입니다. 

- 휘게 뜻 : 휘게란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느끼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말합니다.

- 호화스러운 물건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과 가까운 사람들에 감사하며 편안함을 누릴 때 받는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

- 그것을 ‘휘게’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덴마크 특유의 안락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인정하고 

-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오는 것. 

- 이 행복한 개인들이 모여 덴마크는 행복한 국가를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 얼마 전, 에밀 씨와 서유민(32) 씨 부부는 

- 사년간의 처가살이를 정리하고 작은 월세방을 얻어 나왔습니다. 

- 완벽히 갖추고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손때 있는 중고 제품들로 채웠습니다.

- 최소한의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두 사람인데요. 

- 누구를 만나 무슨 일을 하든지 시간을 들여 예쁘게, 

- 정성을 다하려는 것이 에밀 씨 부부의 방식. 

- 한국 사회가 만들어놓은 잣대에 집착하지 않고 부부는 

- 가까운 곳, 작은 일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찾는다고 합니다.


- 우리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부부

- 나의 행복보다 우리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덴마크 사람들.   

- 산부인과 원장인 에밀 씨의 아버지는 오후 3시면 집에 돌아와

- 아들의 손을 잡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서곤 했다고 합니다. 

- 이런 실천 속에서 에밀 씨는 '다른 사람도 나와 똑같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하네요. 


- 처음부터 나누는 삶을 가슴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는데요. 

- 청소년 시기에 연달아 뇌종양과 고환암 판정을 받은 에밀 씨.

- 병마와 싸우며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치료 후 복지센터로 봉사를 다니며, 힘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일이

- 자기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에 눈 뜨게 되었다는 것.

- 한국에 정착해서는 미혼모 시설, 다문화센터, 노숙인 등을 찾아 

- 에밀 씨 특유의 따뜻함과 유쾌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 올해로 5년 째, 아내와 함께 거리로 가 구세군 종을 울리는 에밀 씨를 

- 사람들은‘덴마크에서 온 산타클로스’라고 부릅니다.


- 한편, 외고와 명문대를 거치며 ‘잘 나가는 삶’을 개척해 온 유민 씨는

- 경쟁 궤도 안에서 힘겨웠던 날들보다, 발걸음을 늦추어 주변과 함께 하게 된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고 합니다.

- 나의 것을 내어주면 더 큰 기쁨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  에밀 씨 부부의 철학.

- 부부는 사람들이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행복해지기를 꿈꿉니다.


- 사랑은 함께 성장하는 일

- 결혼 5년차, 에밀 씨와 서유민 씨 부부는 매일 아침 다시 만나는 듯 서로가 새롭습니다. 

- 신학교 캠퍼스에서 친구인 듯 아닌 듯 시작된 인연.  

- 상대의 언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두 사람은 걸음마 떼듯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하네요. 

- 에밀 씨는 한국어를, 유민 씨는 덴마크어를 공부하며 서로에게 다가간 부부.

- 서로의 말을 배우는 것이 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첫 걸음이었던 셈.

- 이 부부에게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내가 얼마나 아름답고 괜찮은 사람인지 느끼게 해주고,

-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 그래서 부부의 대화에는 질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 행복 전도사 에밀, 유민 씨 부부!

- 이들이 우리를 이끄는 곳, 위로와 따뜻함이 있는 그곳으로 따라 가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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