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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39회 방송 소개 ( 세계는지금 양영은, 김지윤, 김동환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가짜 뉴스 필터링 시스템, 일본 고령자 운전, 자발적 면허 반납 캠페인, 실버패스, 스페인 직접 민주주의 실험, 인디그나도스 운동, 바르셀로나 엔 코무'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편성 : KBS1 (토) 21:40

진행 : 양영은, 김지윤, 김동환 


- 전 세계가 인터넷상에 떠도는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최근엔 트럼프 대통령도 가짜 뉴스를 진짜 뉴스로 착각하는 웃지 못 할 일도 발생했는데요.

- 쿠웨이트 정부가 미국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라 이슬람권 5개국 국민 입국 비자발급을 중단한다는 

- 가짜 뉴스에 속아 본인의 트위터에 뉴스를 공유하면서 혼란을 확산시킨 것입니다.

 

- 가짜뉴스(fake news)의 예

- 프란체스코 교황이 트럼프 지지를 발표했습니다

- 클린턴 이메일 유출 용의자인 FBI 요원이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 가짜 뉴스는 지난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 미국 대선 당시 인기를 끌었던 가짜 뉴스 20개 중

- 17개가 트럼프 후보에게 유리한 기사였습니다.

-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가짜 뉴스는 총 96만 건이나 공유되었습니다.

- 힐러리 클린턴이 워싱턴의 피자 가게에서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 '피자 게이트' 가짜 뉴스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까지 확산되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또한 가짜 뉴스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 마케도니아에 사는 17세 소년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가짜뉴스 사이트를 개설해

- 6만 달러 (한화 약 6,8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 심각성이 날로 커지자 올해 있을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을

- 앞두고 ‘가짜 뉴스와의 전쟁’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 독일은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페이스북 이용자가 의심되는 뉴스를 신고하면 독일의 탐사보도 매체에서 이를 검증하고

- 가짜 뉴스로 확인되면 ‘논란의 여지가 있음(disputed)’이라는 경고 문구를 달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 프랑스 역시 8개 주요 언론사와 공조하는 가짜 뉴스 추방 협력체인 ‘크로스 체크’를 구성했습니다.

-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짜 뉴스’의 심각성과 

- 가짜 뉴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이슈 인사이드> 에서 살펴봅니다.

 

- 깊어가는 딜레마, 일본 고령자 운전


- 초고령화 사회 일본에서는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들의 

-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작년 10월, 87세 노인이 몰던 트럭이 등교하던 학생들을 덮쳐 

- 초등학생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문제는 운전자가 ‘사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일본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약 1,700여 만 명.

- 29세 이하의 운전면허 보유자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5건 가운데 1건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는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면허 반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면허증을 반납하면 1년 간 1,000엔(한화 약 1만 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 실버패스 (고령자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면허증 반납 비율이 1% 미만 수준으로 나타나자 

- 오는 3월부터는 강화된 도로교통법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 고령자의 이동권과 거리의 안전을 해결하기 위해 

- 고심하고 있는 일본을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만나봅니다.

 

- 스페인, 직접 민주주의를 실험하다

 

- 스페인에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정치 변혁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2011년 금융위기 이후 사회 불평등과 부패 등

- 기성 정치 세력에 불만을 품은 스페인 시민들이 광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 인디그나도스 (분노한 사람들) 운동’이라고 불리는 이 시위는 미국의 '월가 점령' 운동의 모태가 

- 될 정도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이후 시위 주도자들과 국민들은 시민 중심의 새로운 정당인 '바르셀로나 엔 코무'를 창당했습니다.

- 바르셀로나 엔 코무는 창당 1년 만에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시의 새로운 지방정부를 구성했습니다.

- 이 정당은 시민들이 정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정치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스빈다.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 하고 온라인 투표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갔습니다.

- 디지털을 통한 시민들의 정치 참여로 대의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 스페인의 모습을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취재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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