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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눔 프로젝트 나눔 0700 336회 '언제나 내 곁에' 방송 소개 ( 서현진 )

주내용은 ' 박순희 만성신부전, 신장 이식 수술비용 2700만원, 남편 임이술, 첫째 아들 임설민, 둘째 임요한 대학, 5월까지 비워줘야 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편성 : EBS1 일요일 14:30

진행 : 서현진


- 언제나 내 곁에

- 남편의 신장을 이식받아야 하는 순희 씨 


- 2016년 11월, 박순희(47세) 씨는 만성신부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동안 과로해서 피곤한 줄만 알았는데요 

- 신장이 일반인에 비해 10%의 기능밖에 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요. 

- 다행히 검사 결과 남편 임이술(66세) 씨의 신장을 이식받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 하지만 신장 이식 수술비용이 2,700여 만 원에 달하다 보니 

- 수술비가 없어 이식 수술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 순희 씨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상태가 더 나빠지진 않았는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그런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는 이술 씨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뿐인데요. 

- 결혼 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이술씨. 

- 아내와 함께 공장에 다니며 일을 하다가 허리 상태가 악화돼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 그래서 10년 전부터 집안일을 전담해서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순희 씨가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을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 아픈 순희 씨가 일을 그만두면서 첫째 아들  설민(23세)이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요. 

- 입대를 앞두고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설민이. 

- 하지만 열심히 일해도 수술비용을 마련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 둘째 요한(19세)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데요. 

- 대학을 포기하려고 했던 요한이는 엄마의 설득 끝에 학자금 대출과 

- 장학금을 받아가며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20여년 째 세 들어 살고 있는 네 식구의 보금자리. 

- 난방만 되는 연탄보일러를 사용해서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 그래서 아궁이에 불을 때서 물을 끓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마당의 수도도 고장 나서 세탁기를 쓸 수 없어 우물물로 손빨래를 해야 하는데요. 

- 그래도 불만 없이 살았던 가족의 보금자리였습니다. 

- 그런데 집주인이 바뀌면서 이곳에서 마저 나가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 올해 5월까지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요. 

- 아픈 엄마의 수술비도 마련하지 못한 가족들은 당장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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