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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곡 잡곡 혼합곡
우리나라에 곡물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은 36곡 잡곡 혼합곡 등이 인기를 얻고 있고,
잡곡밥 맛있게 짓는다는 전기밥솥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웰빙 열풍과 함께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잡곡밥' 시대를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불과 수십년 전..
먹을거리 귀하던 시절, 우리네 조상들의 꿈은 하루 세끼 '흰 쌀밥' 을 먹는 것이었다고 하죠?
북한의 김일성 역시 흰쌀밥, '이밥에 고깃국' 을 로망으로 인민들을 선동했다고 하는데요.
MBN 알토란 111회 < 한국인의 힘, 밥 > 편에서는 대한민국 한식조리기능장 임짱,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황금비율 건강잡곡밥' 짓는 법과 더불어 밥 도둑 '봄동 겉절이 레시피' 를 소개합니다.


임짱 임성근 조리기능장 < 황금비율 건강잡곡밥 짓는 법 >


1. 강낭콩은 미리 4시간 가량 불려서 준비하고, 쌀과 잡곡 역시 40분간 불려 준비합니다.
2. 냄비밥 기준으로 불려놓은 재료를 넣고, 마를 넣구요.
3. 물은 쌀과 찹쌀을 합친 분량으로 3컵을 넣고 소금까지 넣은 후 끓여줍니다.
4. 밥맛을 좌우하는 불 조절하기 :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10~15분 가량
5. 밥물이 자작해지면 약한불에서 약 10분가량 밥짓기의 가장 포인트 '뜸들이기' 를 해주면 완성


TIP. 가장 흔하고 많이 먹는 흰쌀, 즉 멥살을 기준으로 찹쌀의 비율은 2:1
그리고 찹쌀 1컵당 발아현미, 귀리, 강낭콩은 소주잔 1컵으로 넣고, 마와 소금을 넣어 밥을 짓는다고 하는데요.
귀리나 마처럼 흔하지 않는 잡곡(?), 마는 곡류가 아니죠?
뭐 여튼 건강에 좋은 마, 그리고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귀리를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띄구요.
무엇보다 찰밥 지을 때처럼 소금을 넣는 것이 독특하네요.


임성근 < 봄동 겉절이 레시피, 양념장 비율 >


1. 겉절이 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3, 멸치액젓 1, 매실청 1, 물엿 1, 설탕 0.5, 마늘 간 것 0.3, 소금 0.3을 넣어 섞어줍니다.
2. 씻은 후 물기 제거하고 8등분한 봄동은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해 내 놓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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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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