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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230회 '산골 엄마의 행복 노래, 자연인 이영주' 방송 소개 ( 18살 상경, 가수의 꿈, 음반 취입 실패, 결혼, 이혼, 두 아들의 사망, 나는 자연인이다 장소,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촬영 장소 )

지난 방송 '이 산에 살어리랏다! 자연인 김평준'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첩첩 산중 토굴 여장부, 약초 채취, 공주풍 인테리어, 18살 상경 가수 음반, 결혼 이혼, 두 아들의 사망'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 산골 엄마의 행복 노래, 자연인 이영주

- 무거운 땔감을 가뿐히 들쳐 메고 험한 산을 제 집 드나들듯 누비는 여장부

- 호탕한 웃음소리에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오늘의 자연인 이영주 (66세) 씨. 

- 여성의 몸으로 홀로 첩첩 산중에 토굴을 파서 생활하는가 하면

- 여느 남자들도 하기 힘든 일을 거침없이 해냅니다. 

- 하지만 반면, 화사한 조화와 장식품으로 울타리를 장식해 놓는가 하면, 

- 공주풍(?) 인테리어로 방 안을 꾸민 반전 매력의 그녀! 

- 그렇다면 그녀는 왜 남자들도 하기 힘든 산중 생활을 택한 것일까요...?


- 가난한 집안, 무능한 아버지 밑에서 6남매의 장녀로 태어난 이영주 씨. 

- 때문에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평생 고생만 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빨리 성공해서 큰돈을 벌고 싶었던 그녀

- 가수의 꿈을 안고 18살 어린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 삼시세끼 맹물에 국수를 말아먹으며 노래 연습을 한 끝에 음반 취입까지 하기에 이르렀지만, 

- 가수로서 채 빛을 보기도 전에 결혼을 하며 꿈도 접어야 했습니다. 

- 하지만 행복했던 결혼 생활도 잠시, 남편과의 이혼 후 밤낮 없이 커튼을 만들어 팔며 홀로 두 아들을 키웠던 그녀. 

- 하지만 1991년,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건이 벌어졌으니요 

- 큰 아들이 동생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학원에 데려다주는 길에 마주 오는 관광버스와 부딪혀 목숨을 잃고만 것. 

- 두 아들을 하루아침에 떠나보내고 그 슬픔과 충격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기도 수차례. 

- 잠시라도 몸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떠난 두 아들이 떠올라 견딜 수 없어, 

- 몸을 혹사시키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고기잡이였다고 합니다. 

- 외진 바닷가 마을에서 홀로 배를 타고 억척스럽게 고기 잡기를 17년. 

- 그 사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 부부를 만나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 하지만 갑작스레 생긴 금전 문제로 인해 가족처럼 여겼던 

- 이웃 부부가 그녀에게 안면 몰수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시 깊은 상처를 입게 되었는데요.

- 더 이상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것이 두렵고 의지할 곳이 없다는 생각에 

- 그녀는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속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 자연의 품에서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해 가고 있다는 이영주 씨. 

- 그녀는 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 산을 누비면서 더덕이며 도라지, 삽주 등 각종 약초를 채취해 건강을 챙기는가 하면, 

- 저장고와 쉼터로 사용 중인 토굴 보수, 연못에 정원 손질 등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데요~


- 두 자식을 가슴에 묻고 자연의 품에서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이영주 씨의 이야기 

- 오는 2월 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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