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전담반 서천 카센터 방화 살인사건, 편지속에 숨은 진실, 13년전 화재, 뒤바뀐 시신, 한번의 칼자국, 김기현 경위, 오윤성 프로파일러, 범인, 이정진 미제사건전담반 끝까지 간다 1회

최규환 경사 프로파일러
박미랑 범죄학 박사
김기현 경위

 

일민 카센터
당시 카센터 사장 : 김호균 (가명)
월드 농기계 수리점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1회 방송소개 ( 사라진 카센터 여주인, 13년만에 밝혀지는 새로운 진실, 미제사건 전담반 범인, 이정진 )

제작진이 밝힌 프로그램 취지는 '공소시효가 없어진 뒤 장기 미제사건의 해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기대되는데요. 

주내용이 '서천 카센터 방화 살인사건, 13년전 뒤바뀐 시신, 한번의 칼자국, 새로운 진실, 의문의 편지속에 숨은 진실, 김기현 경위, 오윤성 프로파일러' 등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채널A (토) 23:00

진행 : 이정진

2004년 5월 2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사건

순식간에 전소된 상가

잿더미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

충남지방경찰청 김기현 경위 : 지금까지 13년 (형사 생활을) 하면서 그 정도로 훼손이 심한 시신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8일 뒤 뒤바뀐 카센터 여주인 시신 발견

같은말 도착한 의문의 편지

오윤성 프로파일러 : 목적은 수사 혼선

범인은 가까이 있었다

- 편지속에 숨은 진실, 서천 카센터 방화 살인사건

 

- 한 가정을 망가뜨린 참혹한 화재, 그리고 뒤바뀐 시신

- 범인이 보낸 두통의 편지 속에 숨은 진실

 

- 새벽에 발생한 화재. 그리고 뒤바뀐 시신의 미스터리

- 사건 발생 : 2004년 5월 2일 일요일 새벽

- 충청남도 서천군의 한 카센터에서 화재 발생. 

- 미처 손 쓸 새도 없이 30여분 모두 전소되어버린 다섯 채의 상가건물. 

- 불이 시작된 카센터 자리에서는 발견된 성인여성 한 명과 카센터주인의 쌍둥이 어린아이 두 명 (당시 8세)의 시신

- 그런데, 다음날 기이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 카센터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 중 성인여성의 시신이 카센터 여주인이 아니라는 주장

- 이웃에 사는 농기계점 사장이 자신의 아내가 화재 전, 카센터 여주인의 전화를 받고 

- 아이를 봐주기 위해 카센터를 찾았고 그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 

- 유전자 분석 결과, 시신의 정체는 농기계점 사장의 주장대로 농기계점 아내 김 씨로 밝혀졌습니다. 

- 그렇다면 한밤중에 그녀를 불러냈던 카센터 아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 단 한 번의 선명한 칼자국, 그리고 의문의 편지 두 통

- 사라진 카센터 아내는 화재발생 8일 후에야 인근 하천공사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 사인은 흉기에 의한 경동맥 관통. 

- 그런데 카센터 아내의 시신이 발견되고 몇 시간 뒤, 

- 서천읍내 한 건물 우편함에서 우표 없는 두 통의 편지가 발견되었습니다. 

- 각각 형사과장과 사회부 기자 앞으로 쓰여진 편지에 적힌 내용

- 두 여자 사이에서 사랑을 한 제 잘못입니다. 시신은 개천에 있습니다 

- 무려 네명이 목숨을 잃은 엽기적인 사건

- 서천 일대가 떠들썩 했지만 화재로 인해 모든 증거가 타버리고

- 카센터 여주인에게선 칼자국 외에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결국 남은 증거는 편지 뿐. 

- 그러나 편지에서도 지문이나 범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사건은 미제로 남고 말았습니다.

- 충남지방경찰청 김기현 경위 : 어느 정도 칼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 그렇게까지 깔끔하게 한 번에 사람을 죽일 수는 없어요. 대담하고 전과가 있는 사람이거나…’

- 13년만에 밝혀지는 새로운 진실, 과연 범인은 어떤 사람일까

- 오윤성 프로파일러 : 수사선상에 올랐던 사람일 거예요.

- 수사를 지켜보다 시신이 빨리 발견됨으로써 자기한테 있는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죠

- 제작진은 범인이 남긴 ‘편지’를 다시 한 번 주목합니다. 

- 삐뚤빼뚤한 필체와 편지 행간에 숨겨진 의도를 분석하면 범인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법과학으로 다시 풀어보는 편지의 진실. 

- 그리고 좁혀진 범인의 모습. 

- 범행 수법과 범인이 남긴 편지들을 2017년의 눈으로 새롭게 분석

- 지난 13년 동안 묻혀있던 서천카센터 방화살인사건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