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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 228회 '내 어머니의 산에 안기다! 자연인 이기동' 방송 소개 ( 나는 자연인이다 장소,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촬영 장소 )

지난 방송 '다시 뛰는 인생 2막, 자연인 김지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대자연과 결혼한 남자, 2017년 목표 결혼, 팔방미남, 설피, 15년 1500m 산중 생활, 초가집, 장소, 윤택 자연인 이기동'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228회 내 어머니의 산에 안기다! 자연인 이기동

대자연과 결혼한 남자?

윤택 : 2017년도 목표가 

이기동 자연인 : 결혼!

이제는 하나보다 둘이고 싶다

윤택 : 전화 주십시오, 지금 당장!


- 내 어머니의 산에 안기다! 자연인 이기동

- 해발 1,500m의 수려한 산과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한 폭에 담고 있는 곳

- 생생한 야생의 숲에서 직접 만든 설피를 신고, 

- 키의 2배가 넘는 땔감을 지고, 

- 식사거리로 꿩까지 얻어서 울퉁불퉁한 산길을 지납니다. 

- 바로, 이기동(49)씨인데요. 

- 외모면 외모, 힘이면 힘, 생활력, 요리솜씨까지 무엇 하나 모자랄 것이 없는 젊은 팔방미남(男) 

- 기동 씨가 결혼도 하지 않고 15년 째 산중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 내 어머니. 결론은 그거라고 하는데요.

- 이곳은 그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 도시 남자가 꿈이었던 기동 씨

- 성인이 되자마자 도시의 대기업에 취직했습니다. 

- 남들보다 열심히 기술과 실력을 쌓고 술 상무 역할을 잘 해내서 

- 일반 직원의 4배 월급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고 합니다. 

- 때로는 자신의 욕심으로 고단하고 외로운 날이었지만 

- 그곳에서 성공하겠다는 열망 하나로 약해진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께 병이 찾아왔고 거동이 어려워지셨다고 하네요. 

- 그런 아버지도 걱정이었지만 사실 문제는 어머니였습니다. 

- 평생 바깥으로만 돌던 아버지 때문에 그 큰 감자밭을 혼자 일구던 분

- 1시간 넘게 산길을 내려가 작물을 팔고 8남매를 고등학교까지 마치게 한 분이셨다고 하는데요. 

- 그런 어머니께 더 큰 짐을 드릴 수 없어서 자식들 중에 가장 홀가분했던 그가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 어머니를 위해서 초가집을 보수하고 나무로 싱크대도 만들었습니다. 

- 함께 약초를 구하러 다니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몇 년 후, 어머니 혼자 험한 산길을 가시다가 

- 넘어져 영하 17도 날씨에 허망하게 돌아가시고 만 것입니다.

 

- 이제 그는 혼자지만 이곳을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 온통 새하얀 눈밭에서도 먹을거리를 내어주는 자연은 넉넉하여 

- 욕심 부릴 것도 조급할 것도 없게 한다고 하네요. 

- 점점 더 좋아지는 이곳에서 이제 그는 짝과 함께할 꿈을 꿉니다!

 

- 처음에는 자신이 어머니를 위해서 탄탄했던 인생을 버렸다고 생각했답니다. 

- 하지만 지내고 보니 어머니 덕분으로 도시에서 지쳤던 마음에 행복이 들고 

- 원망했던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던 것이라고 하네요. 

- 언제나 아픈 곳을 보듬어 낫게 해주는 어머니의 산에 안긴 이기동 씨의 이야기,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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