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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권모 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
그러나 그 못지 않게 조선시대, 구중궁궐 안 여인들에게는 요즘 못지 않게 믿기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채널A 천 개의 비밀 어메이징 스토리 싸인 178회 < 세조를 떨게 만든 서찰의 비밀 > 편에서는 어린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르며 '피의 군주' 라 불렸던 세조 조차 막을 수 없었던 서찰, 그리고 그 서찰에 얽힌 한 여인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미모로 노비에서 세조의 후궁이 되어 '소용' 이라는 첩지 까지 받는 '덕중'
노비 출신 후궁 이었던 그녀는 외간 남자와 함부로 이야기 나누거나 예의 없는 행동을 일삼아 궁궐 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고 예쁜 그녀를 마냥 이뻐 했던 세조.
그러던 어느 날, 세조는 덕중이 젊은 환관 '송중' 에게 연애 편지를 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관, 내시 송중은 그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세조의 총애를 받던 덕중은 '방자' 로 격하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일이 있을 후에도 또다시 세조의 조카인 귀성군 구성군 '이준' 에게 홀딱 반해버린 덕중


덕중은 이준에게 다시 연애편지를 보냈고,
구성군, 귀성군 이준은 아버지 '임영대군' 과 상의 끝에 세조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준에게 연애 편지를 전했던 최호, 김중호 등 환관까지 죽음에 이르게 된 상황.
그러나 세조는 덕중을 벌주고 싶어하지 않았다는데요.
하지만 결국 신하들의 의견에 밀려 덕중 역시 참수를 면치 못했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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