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아큐로 읽는 한국 사회의 절망과 희망 루쉰 아큐정전 등급 사회 소설 광인일기 행인 차클 247회 출연진 이욱연 교수 프로필 6월 19일
카테고리 없음 2022. 6. 19. 01:14
차이나는 클라스 아큐로 읽는 한국 사회의 절망과 희망 루쉰 아큐정전 등급 사회 소설 광인일기 행인 차클 247회 출연진 이욱연 교수 프로필 6월 19일
JTBC 질문있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247회 2022년 6월 19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프로필
패널 : 오상진 남보라 이용주 최서윤 김하은 김민경
강연자 : 이욱연 교수 ... 특별 학생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
학력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역사학 박사
이욱연 교수
아Q로 읽는 한국 사회의 절망과 희망
벌써 절반이 지나간 2022년인데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고난과 갈등이 넘치는 한국 사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의 고민이 담겨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아Q정전을 통해 해결해 봅니다!
동네에서 가장 약자인 아Q가 폭행을 당한 후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우리 사회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후세대를 위해 경청해야 하는 수업
이욱연 교수가 들려주는 아Q로 읽는 한국 사회의 절망과 희망 뫃치지 마세요
'차이나는 클라스' 루쉰의 작품 '아Q정전'과 '등급 사회' 이야기
루쉰의 작품 '아Q정전'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19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이욱연 교수가 출연해 중국을 대표하는 문학가 루쉰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강연을 진행합니다.
날카로운 문장으로 중국 사회를 비판했던 루쉰의 대표작으로는 '아Q정전' '광인일기' '행인' 등이 있습니다.
이욱연 교수는 이 작품들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대책에 관해 조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읽은 루쉰의 작품 '아Q정전'. 소설 속 주인공 아Q는 당시 중국에서 하층민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Q는 무슨 일을 당해도 의기양양했다는데요
그의 행복 비결은 바로 기상천외한 방식의 '정신승리'였습니다.
아Q는 왜 정신승리를 해야만 했을까요?
이욱연 교수는 "아Q들이 사는 이 사회에는 '등급 질서'가 존재한다"고 전합니다.
등급 질서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청춘들은 경쟁과 상대평가에 목숨을 걸게 되고 여러 갈등의 원인이 사회 구조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욱연 교수가 설명하는 등급 질서 사회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본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이욱연 교수는 "원래 해오던 낡은 관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소설 '광인일기'를 소개합니다.
모두가 식인을 하는 사회 속에서 홀로 식인하지 않는 사나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의 방향을 제시한 것인데요.
또한 이욱연 교수는 '광인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과 새로운 세대가 가져야 할 자세 또한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끝없는 노력에도 바뀌지 않는 세상에 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욱연 교수는 루쉰의 '행인'이라는 위로의 작품을 꺼내 듭니다.
루쉰 역시 지독한 절망에 빠졌을 때 '절망에 반항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희망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광인일기'와 '행인'을 통해 보는 새로운 사회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