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둘레길 완주 대둔산 삼선계단 구름다리 마천대 케이블카 잘 늙은 절 화암사 우화루 극락전 한국의둘레길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배나영의 전북 완주길
카테고리 없음 2022. 6. 14. 23:21
한국의둘레길 완주 대둔산 삼선계단 구름다리 마천대 케이블카 잘 늙은 절 화암사 우화루 극락전 한국의둘레길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배나영의 전북 완주길
자세한 이야기
EBS 한국의 둘레길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배나영의 전북 완주길 6월 27일 (월) ~ 6월 30일 (금) 6월 27일 28일 29일 30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2부 깊이 더 깊이, 마음을 모으다 2022년 06월 28일 (화) 19:30~19:50
이번 여정은 완주의 깊숙한 산길을 따라 걷습니다.
비 온 뒤 빗방울을 가득 머금고 자란 노란 꽃길이 두 사람을 반기는데요.
첫 번째 이야기는 봉우리와 암벽들이 이어져 있는 아찔한 산세를 자랑하는 ‘대둔산’입니다.
두 사람은 앞만 보고 올라가야 하는 50도가 넘는 아찔한 각도의 삼선 계단
대둔산의 명물, 걸으면 걸을수록 출렁거리는 금산 구름다리를 지나, 힘들고 거친 숨을 내몰아 쉬며,최고봉인 마천대에 도착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순간이 인간이 가장 힘들어하는 구간이 있는데, 가장 힘든 구간만 조금만 참고 버텨주면 그다음부턴 평탄하게 갈 수 있어요. ”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가장 힘든 구간을 지나고 나면 언제 숨이 거칠었는지 꼭 까먹고 맙니다.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대둔산의 경치는 과연 원효대사가 반할법한 경치입니다.
하늘 끝까지 닿을 만큼 높은 길에는 꼭 숨겨두고 싶은, 대문이 없어 울창한 숲이 팔 벌려 반겨주는 듯한, 잘 늙은 절 화암사가 보입니다.
구석구석 살펴보니 잘 늙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