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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브라질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결과 라인업 이벤트 참여 방법 어게인 2002 신화를 넘어 감동으로 탐사보도 세븐 198회 결방 이유 6월 2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198회 2022년 6월 2일 방송 시간 출연진 프로필
진행 :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대한민국 vs 브라질 ... 1 : 5 브라질 승

................. 산드로

................. 히샬리송

황의조 

............... 네이마르

...............  네이마르

.............. 쿠티뉴 


6시 50분 어게인 2002 신화를 넘어 감동으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브라질(상암 독점생중계)>

하나은행,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
하나은행은 오는 6월 2일 시작되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을 맞아 축구팬들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4연전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치릅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6월 14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축구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합니다.
첫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특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이 걸려있는 로커 룸(locker room)을 연출한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축구 게임기를 이용한 캐논슈터 선발대회 이벤트도 마련해 캐논슈터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유니폼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경기 당일 이동 점포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해외여행 간다치고! 미리 환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날 현장에서 모바일 환전을 하는 손님에게는 이벤트가 종료되는 6월 30일 이후 추첨을 통해 ‘하나머니 캐시백, 여행용 캐리어 등 경품을 준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은행만의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나원큐 K리그·FA컵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공식후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내 축구화 빌려 신던 그 친구가 브라질 국대 돼 왔다, 20년만의 재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과거 가난했던 자신에게 축구화를 빌려준 한국인 친구와 20년 만에 재회한 영화 같은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다니 알베스(39·바르셀로나)와 축구선수 출신 김상덕(38) 코치의 이야기입니다.
알베스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것은 우리 삶의 아름다운 실제 이야기”라며 2001년 주니어팀 시절 김 코치와 찍은 사진과 최근 한국의 호텔에서 김 코치와 재회해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알베스는 “21년 전 브라질 바이아 기슭에서 나는 김상덕을 만났다. 그리고 수년 후 한국에서 우리는 다시 만났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시 그와 함께한 시간들이 영화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며 “매운 음식, 그에게 빌린 운동화, 그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산해진미 등은 지금도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이런 중요한 페이지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건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코치는 1997년 브라질 축구 유학을 떠나 2001년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바이아의 주니어 팀에 입단한 선수 출신이다. 전남 드래곤즈와 수원 삼성블루윙즈 등 K리그에서 활약했고 2003년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6년 올림픽 대표로도 출전했다. 현재는 경기도 수원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스포츠머그 인터뷰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유학 당시 알베스와 인연을 맺었다는 김 코치는 최근 알베스 방한 소식을 듣고 무작정 알베스가 묵는 호텔 앞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팬들과 함께 서서 브라질 대표팀이 탄 버스를 기다리던 김 코치는 알베스가 버스에서 내리자 마스크를 내리고 알베스를 불렀다고 합니다. 
알베스는 그런 김 코치를 한 눈에 알아보고 다가와 “방금 네 이야기를 했는데 네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했다고 합니다. 
또 동료들에게 “이 친구가 바로 김상덕”이라며 김 코치를 소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연락처를 교환한 알베스와 김 코치는 이후 호텔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김 코치는 “(유학생 시절) 용돈을 넉넉히 받았지만 혼자 외국인이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알베스는 그 당시 물질적으로 조금 어려워서 서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알베스가 제 보호자처럼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지켜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누가 청소년 대표 먼저 하나 보자”며 헤어졌다는 두 어린 선수는 각자의 나라에서 꿈을 이뤘다고 합니다. 
김 코치에게 축구화를 빌려 신고 경기를 뛰던 알베스는 현재 축구 역사상 최다 우승자(47회)이자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김 코치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20년만에 만난 내 친구. 진짜 브라질 대표 선수가 돼서 봤다”며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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