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보정동 카페거리 동네한바퀴 은이성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청년 김대건 길 동네한바퀴 170회 용인 5월 14일
카테고리 없음 2022. 5. 13. 23:4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보정동 카페거리 동네한바퀴 은이성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청년 김대건 길 동네한바퀴 170회 용인 5월 14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 170화 곁에 있다, 행복 경기도 용인 2022년 5월 14일 방송 시간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용인시는 조선시대 옛 지명인 용구현과 처인현의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여유로운 전원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동네, 용인으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170번째 여정을 떠나 봅니다.
가까이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인생의 필요충분조건을 묻습니다.
골목 가득 진한 커피 향이 피어나는 보정동 카페거리
커피잔 조형물이 세워진 입구를 시작으로 주택가 골목을 따라 예쁜 커피숍과 가게들이 이어진 ‘보정동 카페거리’.
과거 논밭이었던 동네에 죽전 택지개발로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하면서, 카페들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12년 전 카페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즐기고, 가로수 길을 따라 산책하는 도시 속 명소로 자리 잡은 보정동 카페거리는, 새내기 사장을 꿈꾸는 청춘들에겐 꿈의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골목골목 고소한 커피 향이 진하게 풍기는 카페거리로 첫걸음을 옮긴 배우 김영철이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동네 한 바퀴 여정을 시작합니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청년 김대건 길
용인의 은이성지부터 안성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10.3km의 산책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인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박해의 위험 속에서 사목활동을 전개하던 길로, ‘청년 김대건 길’이라 불립니다.
이곳, 은이(隱里)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천주교 박해 때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며, 김대건 신부가 15세 때, 세례성사를 받고 신학생으로 선발돼 마카오로 파견된 곳입니다.
양반의 신분까지 내려놓으면서 계급과 차별이 존재했던 시대에 평등과 박애주의를 실천했던 사람,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순례자들을 김영철이 만나고, 나무들이 울창한 그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