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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사라진 가족 아이들을 구출하라 신비의 물 만병통치약 수상한 합숙소 집단생활 모임 정체 사라진 가족 아내 아이들 실화탐사대 168회 5월 12일

MBC 실화탐사대 168회 2022년 5월 12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출연진 :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사라진 가족 : 아이들을 구출하라

평범했던 어느 날, 아내와 아이들이 전부 사라져버렸습니다.

연락도 없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홀연히 종적을 감춰버린 아내.

남편 김수혁(가명) 씨만 홀로 남겨두고 3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데요...

여섯 식구의 평범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의 물?

사라진 아내가 남긴 단서는 정말 없었을까요.

그러고 보니, 남편 수혁(가명)씨는 1년 전부터 유독 이상해진 아내의 행동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내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몸에서 기생충이 나온다며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을 가족들에게 마시게 했다는 아내.

아내의 말에 의하면, 그 물은 몸속의 세균을 모두 없애주는 ‘만병통치약’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부감에 쉽사리 먹지 못했던 수혁(가명) 씨인데요.

“한 모금 먹었는데 진짜 무슨 락스 물을 먹는 거 같아서 거부감이 생겼어요. 애들도 먹어야 한다고 하루에 정해진 양을 먹으라고 했어요” - 남편 수혁(가명) 씨 인터뷰

남편 수혁(가명) 씨는 물론, 성장기인 아이들까지도 꾸준히 마셨다는 이 신비(?)의 물!

그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수상한 합숙소

본격적으로 가족을 찾아 나선 남편.

긴 추적 끝에 다른 지역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아이들은 어딘가 모르게 이상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덥수룩한 머리에, 초점 없는 눈, 초췌해 보이는 모습의 아이들은 간절한 아빠의 설득에도 뜬금없는 얘기만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계속 집에 가자고 얘기했는데 다른 얘기만 계속했어요. 지금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 전쟁 났다고, 그 뒤에 미국이 있다고.” - 남편 수혁(가명) 씨 인터뷰

그리고 그곳에는 수혁(가명) 씨의 가족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제작진은 그들의 실생활을 알기 위해 접촉했고, 그들의 생활과 만병통치약(?)의 충격적인 비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모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참이지만 아직 학교에도 가지 못한 채, 그 안에서 정해진 일과표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대체 그들은 무엇을 하는 걸까요?

4월 12일(목)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낯선 합숙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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