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여수 안도 해산물정식 식당 횟집 어디 보말 따개비 갑오징어 중앙선어시장 맛집 방풍나물 시즌3 3회 낭만 미항 여수 촬영지 장소 5월 23일
카테고리 없음 2022. 2. 1. 23:2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여수 안도 해산물정식 식당 횟집 어디 보말 따개비 갑오징어 중앙선어시장 맛집 방풍나물 시즌3 3회 낭만 미항 여수 촬영지 장소 5월 23일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3 3회 낭만 미항 여수 2022년 5월 23일 방송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 :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노래 ♬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
365일, 365개의 아름다운 섬과 낭만을 품은 여수의 랜드마크, 아름다운 ♬ 여수 밤바다~!
하지만 여수엔 밤바다와 포창마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여수 바다를 품은 싱싱한 해산물과 편안~한 섬 안도의 방풍나물
한국의 베니스 두문마을의 쌉싸름한 갓과 바지락을 넣은 바지락칼국수까지~!
바다와 산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맛과 멋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매력 만점 여수로 떠나보았습니다
여수하면 떠오르는 밤바다, 밤바다 하면 생각나는 여수,
노랫말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는 여수가 두 번째 여행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뒤로하고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이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이순신광장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곳에서 계숙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떤 생선이 있을까 부푼 기대를 가지고 찾은 여수 최초의 어시장, 여수 중앙 선어시장
각종 해산물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알을 뿜지 않고 가지고 있는 대게, 3~5월이 제철인 갑오징어, 한 손으로 잡기 힘든 대왕 문어, 광어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우연히 만난 기가 막힌 인연! 이 싱싱하고 맛 좋은 해산물을 만나기 위해 여수 중앙 선어시장에서 130km 떨어진 창원에서도 찾아온다는 손님들을 만났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편안한 섬~안도(安島).
엄마가 품 안에 안아준 것 같이 항구를 따라 내달리는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계숙은 드라이브 중 한 주민을 만나 안도의 속을 파헤쳐 봅니다.
겉도 예쁘고 속도 예쁜 안도 골목골목에 그려진 벽화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림을 배우지 않은 주민이 그린 벽화가 여느 화가 부럽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합니다.
바이크를 타다가 만난 방풍나물 밭, 그곳에서 호탕한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허리를 펴시지 못해 일방석도 없이 엉덩이로 누르고 앉아서 일하시는 할머니들인데요
1등인 할머니는 벌써 나이가 90을 바라보신다고 하는데.. 그 시절 안도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해 라이더에서 주방장으로 변신한 계숙이 특별 선물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안도에 오면 지나치지 말고 꼭 먹어야 한다는 해산물 정식 식당이 있었는데요,
주인장 손을 보니 계숙은 자신의 손과 닮았다며 악수와 포옹 그리고 노래 한 소절까지 전합니다.
옛날에는 섬이라 물고기가 귀했을 시절, 사위가 오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는 백년손님 밥상이 압권입니다
두꺼운 회부터 내 딸한테 잘하라고 손수 하나하나 손질하는 보말 따개비까지
음식이 하나같이 차지다는 계숙 그 맛을 가진 음식을 만나보았습니다.
갑오징어가 제철인 지금 노동요와 함께하는 뱃일
그물을 해체하는 계숙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 아주머니,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가 저물고 회 한 점에 곁들이는 그 시절 뱃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