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나도 사람이로소이다, 나혜석, 이혼 고백서, 잡지 삼천리, 신여성 대표주자, 파킨슨병, 정조, 조선 최초 여성 서양화가, 이혼녀 편견, 나혜석 신비한TV 서프라이즈 751회
애니 2017. 2. 5. 06:19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751회 방송 소개 (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 )
이번주는 특히 '나도 사람이로소이다'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주내용은 '나혜석, 이혼 고백서, 잡지 삼천리, 조선 최초 여성 서양화가, 신여성 대표주자, 파킨슨병, 정조, 이혼녀 편견'이라고 하네요.
이번주도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평소 이런 류의 이야기에 관심 많으신 분이시라면 이번 751회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방송후 포스팅하겠습니다
편성 : MBC (일) 오전 10:30
< 언빌리버블 스토리>
언빌리버블 스토리. 나도 사람이로소이다
1934년 조선, 한 여인의 고백서가 사람들을 경악케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여인의 고백서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 조선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 '신여성' 의 대표주자였던 그녀는 잡지 삼천리 8,9월호에
- '이혼 고백서' 라는 글을 발표 했다고 하는데요.
- 일종의 이혼 경위서인 나혜석 이혼고백서
- 여자기에 앞서 나도 사람이로소이다 라는 글을 시작해
- 1935년 2월호에서는 '정조는 도덕도 법률도 아무것도 아니요 오직 취미다' 라는 글을 발표하며
- 그때까지만해도 여성의 정조를 그 생명처럼 여기던 조선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 '이혼녀' 에 대한 편견이 무서울 만큼 강했던 당시 사회 분위기
- 때문에 그녀의 이혼고백서는 당시 사람들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는데요
- 소설 '경희' 와 여러 작품들을 통해 여성이기에 앞서 평등한 사람이다 라는 것을 끊임없이 주장한 그녀
- 하지만 여성에게만 정조를 강조하고 목숨처럼 여기게 만들었던 사회를 향한 그녀의 외침은
- 남성들 뿐만 아니라 당대 여성들에게까지 외면 받으며 외로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었고.
-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은 혹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 파킨슨 병까지 그녀를 덮치며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다는 그녀
- 오늘 방송에서는 시대를 앞선 나혜석의 사상과 삶을 전해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