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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강원도 화천 오지 신내마을 반장 유명열 장영숙, 폐교가 된 모일 분교 강세영, 5개월차 초보 귀촌인 황창환, 최광일부부, 파로호 오지마을 다큐공감 181회

아리아리동동 2017. 1. 6. 17:58

 

KBS1 다큐 공감 181회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방송 소개 ( 장영숙, 유명열, 위치, 전화, 내레이션 박지윤 나레이션 )

지난 방송 '인생공격 나는 프로레슬러다'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방송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 내용은 '강원도 화천 오지 신내마을 반장 유명열 장영숙, 폐교가 된 모일 분교 강세영, 5개월차 초보 귀촌인 황창환, 최광일부부, 파로호 오지마을'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토) 19:10


다큐 공감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섬은 아니지만 섬과 같다

육지 속 섬, 파로호의 마을

"여기야말로 오지 예요. 배 아니면 꼼짝을 못해요"

모두들 떠나가는 겨울, 마을에 남은 사람들의 겨울나기

도로도 수도시설도 없는 오지마을

그들은 왜 이 마을을 고집하는가?

파로호 마을의 겨울, 그리고 그들의 새해

다큐 공감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 육지 속 섬, 파로호의 겨울

- 파로호가 감춘 육지 속 섬을 아십니까?

- 섬과 섬 사이도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요즘,

- 내륙에서 아직도 배로만 갈 수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 강원도 화천, 파로호가 물살로 감춘 마을.

- 마을 사람들이 바깥과 소통하기 위해선 사시사철 배가 필수입니다.

- 그러나 강물이 어는 겨울에는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 혹독한 겨울, 고립에 대비하여 월동준비와 겨울나기가 한창인 파로호 오지마을을 찾아가 봅니다.

 

- 도로도, 수도시설도 없이 보내는 긴 겨울, 유일한 고민은 '살아가는 것'

- 걱정은 올겨울을 어떻게 날 것인가? 그게 걱정이지 다른 건 없어요

- 오지마을에는 도로는 물론이고, 수도시설도 없기에 대부분을 자연에 기대어 삽니다.

-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땔감을 충분히 준비해둬야 하고 

- 눈이 많이 와 고립될 때를 대비하여 미리 겨우내 먹을 쌀을 비축해둬야 합니다.

- 도로가 없어 물건을 옮기기 위해서는 무거운 지게 짐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 말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 도로도 수도시설도 없는 마을, 하지만 그들이 여기에 사는 이유 !

- 장영숙 (70세), 유명열 씨 아내 : 여기서는 우리가 왕이야. 우리 두 사람이 왕이야

- 이처럼 살기 위해서는 한층 더 불편해지는 겨울,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이웃들도 더러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남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어느덧 마을에 자리 잡은 지 40년째인 신내마을 반장 유명열(69세) 씨 부부.

- 자연에 묻혀 살다 보면 욕심이 없어진다는 부부는 둘만의 왕국에서 

- 왕처럼 지낼 수 있기에 이 마을을 떠날 수 없다고 합니다.

    

- 이제는 폐교가 된 모일 분교에 교사로 부임한 것을 계기로 마을에 정착한 강세영(85세) 씨.

- 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동요를 하모니카에 실어 긴 겨울밤을 보냅니다.

    

- 이외에도 경쟁이 싫어 마을로 찾아 들어온 5개월 차 초보 귀촌인 황창환(56세) 씨

- 고향의 품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최광일(55세) 씨 부부

    

- 저마다의 사연과 바람으로 이 마을에 찾아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이들

- 파로호 속 오지 마을 사람들의 겨울나기, 그리고 그들의 새해를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