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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6개월 멍투성이 송이의 죽음 밀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아기 사망 원인 두개골 골절 정신병원 아빠의 학대 의문의 이빨 자국 16개월 아이 잃은 엄마 김은정씨 실화탐사대 28회

아리아리동동 2018. 10. 21. 22:01


실화탐사대 16개월 멍투성이 송이의 죽음 밀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아기 사망 원인 두개골 골절 정신병원 아빠의 학대 의문의 이빨 자국 16개월 아이 잃은 엄마 김은정씨 실화탐사대 28회


실화탐사대 28회 두 번째 이야기. 〈I'm 팩트〉16개월 멍투성이 송이의 죽음 2019년 4월 17일 방송


밀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아기 

아빠의 학대?

의문의 이빨 자국?


# 온몸에 가득한 상처와 의문의 멍

'지금까지 제가 봤던 아동 학대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 서중석 소장 / 전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16개월 유아가 호흡이 없다는 신고전화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송이의 몸은 이미 차게 식어있었고한다.

그리고 송이의 몸 곳곳에 멍과 상처가 가득했는데...

눈과 턱에 짙은 멍은 물론 특이한 모양의 멍들이 몸 곳곳에 남아 있었다.

부검 결과 직접적 사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출혈이라는데...

마치 누군가에게 물린 것 같은 특이한 모양의 상처가 있었다.

송이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것은 아빠뿐.

아빠와 송이만 남아있던 그 집안에서 송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 잠들면 깨어난다는 폭력성

남편과 떨어져 직장에 다니던 은정(가명)씨는 송이의 사망 소식에 놀랐다.

사망 원인은 두개골 골절. 남편은 송이가 침대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떨어져서 생긴 상처라고 보기는 힘들다는데...

송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것은 과연 고의일까 사고일까.

"새벽에 ’강아지 귀가 조금 잘렸다’ 연락이 왔어요. 귀가 잘린 조각이, 뜯긴 (귀)조각이 자기 입에서 나왔다고 했어요“ - 김은정(가명) / 16개월 아이를 잃은 엄마- 

딸의 사망 이유를 듣고자 남편을 만나러 은정씨가 간 곳은 정신병동 입원실이었다.

평소 몽유병 증상이 있던 남편이 송이의 죽음 후 병원에 입원 해있다는 것.

남편을 만나 은정(가명)씨 물은 것은 송이의 몸에 남은 특이한 상처에 대해서였다.

상처에 대해 남편은 자신이 문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몽유병 때문에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그.

더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과거에 개의 귀를 문 적도 있다는데...

송이가 사망한 4월 2일,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실화탐사대>가 송이 사망사건의 진실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