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창 증강 인간 프로젝트, 아이언맨 수트, 뇌신경 인터페이스, 외발의댄서 아드리안 전자의족, 인공팔 디자이너 니키 로봇팔 틸리, 마지막 진화 1편 기계인간의 탄생 시사기획창
카테고리 없음 2017. 1. 9. 12:23
생각으로 로봇팔 조종
닉키 애쉬웰 디자이너
시사기획 창 '신년기획 마지막 진화 1편 기계인간의 탄생' 방송 소개 ( 탈로스 프로젝트, 구글 글래스, 방탄기능, 냉온방 시스템, 인간 증강의 시대, MIT 연구팀, 로봇 공학, 머신 러닝, 기계 학습, 생체기계학, TALOS 프로젝트, 2017년 1월 9일 방송 )
지난 방송 '대륙의 농부들 굴기를 꿈꾸다'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거리가 다분한 이야기 였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 내용은 '인간 증강, 탈로스 프로젝트, 아이언맨 수트, 뇌신경 인터페이스, 외발의댄서 아드리안 전자의족, 인공팔 디자이너 니키 로봇팔 틸리' 등 이라고 하네요.
생각할 이슈를 던져주는 다큐라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방송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화) 22:00
인간은 더 이상 진화하지 않는다 - 스티브 존스
우리 몸의 미래는 기술에 의해 결정될 겁니다
더 강해지려는 인간의 욕망
인간인가?
기계인가?
새로운 진화
기계는 좀더 인간 같아질 것이고, 인간은 좀 더 기계 같아 질 것이다 - 로드니 브룩스
- 신년기획 마지막 진화 1편 기계인간의 탄생
- 로봇, 외발의 댄서를 춤추게 하다!
- 춤이 인생의 전부였던 미국 댄서 아드리안
-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 현장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 MIT 연구팀은 로봇 공학, 머신 러닝 (기계 학습), 생체기계학 전문가들을 불러보아 200일 이상 춤에 대해 연구한 뒤,
- 연구 자료를 전자의족에 내장시켜 아드리안의 잘린 왼쪽 다리에 연결는 데 성공했습니다.
- 아드리안은 사고 뒤 1년여 만에 로봇다리를 착용하고 다시 무대 위에서 관중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 "손이 없다니 안 됐구나" 대신 "로봇팔이 멋진데! "
- 영국 디자이너 니키는 오른 팔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 자라면서 플라스틱 의수를 여러 번 바꿔 착용했지만 한 번도 진짜 자신의 팔이라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요.
- 그러나 한 생체공학 벤처기업의 첨단 로봇팔을 갖게되면서 이제야 자신이 팔이 2개라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 갓난 아기 때 두 팔을 잃은 11살 영국 소녀 틸리
- 역시 로봇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지역의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 어쩌다 팔을 잃었냐는 동정어린 질문 대신, 멋진 로봇팔에 대한 칭찬 속에
- 소녀는 자신감을 얻고,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아이언맨을 만들고 있습니다."
- 지난 2014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 중에 하이테크 산업에 대해 언급하며
- "우리는 사실 아이언맨을 만들고 있다 (We're Building Iron Man)"
- "그리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일급기밀이다. ( ... and it's Classified.)" 라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 실제로 미군은 ‘TALOS’ 프로젝트 통해 아이언맨 같은 특수 전투장비를 제작중입니다.
- 탈로스 TALOS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청동 거인
- 이 프로젝트에는 로보캅, 아이언맨 같은 영화의 특수분장을 맡은 헐리우드 업체가 참여해
-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 일명 '아이언맨 수트'에는 적군의 위치를 탐지하는 구글 글래스, 전신을 보호하는 방탄기능과 냉온방 시스템,
- 소형엔진으로 전력을 공급해 수백KG의 장비도 쉽게 들수 있는 기능 등이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첨단 기술이 장애나 신체의 결함을 메우는 데 그치지 않고,
- 더 빠르고 강해지려는 인간의 오랜 욕망을 현실로 구현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 <시사기획 창> 신년 기획 ‘마지막 진화(進化) - 1편 기계 인간의 탄생'은
- 20~30년 안에 도래할 인간 증강의 시대, 즉 ‘Age of Human Augmentation’을 점쳐보고자 합니다.
- 장애인을 위한 인공팔
- 다리에서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움직이는 뇌-신경 인터페이스, ‘아이언맨 수트’로 불리는 미군의 증강 장비까지
- 첨단기술이 철저히 개인화돼 인간의 행동, 신체기능, 나아가 내면까지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 또 기술이 인간의 몸 안으로 들어와 인류 스스로 진화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된 중요한 시점에서
- 인간과 기계의 경계는 무엇인지, 이런 인간증강 기술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문제점은 무엇인지,
- 우리가 고민해야할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