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썰의 전당 단테의 신곡 로댕 지옥의 문 파올로 프란체스카 비극 미켈란젤로 극찬 기독교적 세계관 르네상스 예썰의 전당 6회 출연진 심용환 프로필 6월 12일
예썰의 전당 단테의 신곡 로댕 지옥의 문 파올로 프란체스카 비극 미켈란젤로 극찬 기독교적 세계관 르네상스 예썰의 전당 6회 출연진 심용환 프로필 6월 12일
KBS1 예썰의 전당 6회 2022년 6월 12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그림 가격
MC 김구라
패널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김지윤 정치학 박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 심용환 역사학자
내 이름은 단테, 지옥을 견디는 자 - 단테의 신곡 1부
‘예썰의 전당’ 여섯 번째 주제는,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이라 불리는 단테의 <신곡> 입니다
가장 중세적인 인간인 동시에, 르네상스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단테인데요.
그는 <신곡>에서 처참한 지옥을 묘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인간에 대한 연민을 드러낸 뛰어난 거장이었습니다.
위대한 작가 단테가 묘사한 지옥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옥의 안내자로 유쾌하게 등장한, 심용환 역사학자와 함께 단테의 지옥으로 떠나봅니다.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예썰 하나, 로댕, 희대의 걸작 〈지옥의 문〉 꼭대기에 단테를 조각한 사연은 무엇일까요?
‘근대 조각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귀스트 로댕.
로댕이 죽는 날까지 매달린 희대의 걸작 〈지옥의 문〉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수백 명의 모습을 처절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지옥의 문〉 속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작품이 숨어있다는데요?
지옥의 문 꼭대기에 위치한 ‘또 다른 작품’의 모델이, 다름 아닌 <신곡>의 작가 단테라고 합니다.
로댕이 단테를 통해 담고자 한 지옥의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예썰 둘, 미켈란젤로도 심취한 책? 중세부터 오늘까지 〈신곡〉이 사랑받는 이유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이라 불리는 단테의 <신곡>.
신곡은 나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끈 당대의 베스트셀러였습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들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 칭송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신곡>이 걸작이라 불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탈리아어로 쓰인 최초의 책이라는 역사적 의의에서부터, 마치 노래하듯 흘러가는 14,000여 시행의 비밀까지! <신곡>이 70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예썰 셋, 지옥에서의 사랑을 그리다!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비극
중세의 규율이 엄격했던 14세기.
그런데 뜻밖에도 〈신곡〉 속 지옥에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단테’는 지옥을 여행하던 중,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라는 한 쌍의 연인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은 단테는, 너무 마음이 아파 그만 혼절해버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단테가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기독교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신의 시대’ 중세와 ‘인간의 시대’ 르네상스. 두 시대를 잇는 단테의 진면모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