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우리 가족이 짓다 셀프 집 짓기 제주도 귤 밭 뻐꾸기 집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부부가 지은 집 돌출창 연주홀 노출 콘크리트 고재 목조 건축비용 5월 10일

 

건축탐구 집 우리 가족이 짓다 셀프 집 짓기 제주도 귤 밭 뻐꾸기 집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부부가 지은 집 돌출창 연주홀 노출 콘크리트 고재 목조 건축비용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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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건축탐구 집 시즌3 2022년 5월 10일 방송 시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가격 건축비용 가격

노은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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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짓다! 셀프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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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부부가 지은 귤 밭 뻐꾸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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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뻐꾹~뻐꾸기 시계를 닮은 돌출창이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집.

모두가 집을 지을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할 때 보란 듯이 토목 공사부터 시공까지 셀프로 한 부부가 있습니다.

무모하지만 용감한 남편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귤 밭에 집을 지었고, 아내는 그의 결정을 믿고 따랐다고 합니다.

거대한 돌담이 집 앞을 에워싸고, 10m의 높이 차이를 둔 계단식 땅이 인상 깊은 집인데요.

건축적 경험이 많았던 남편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인생 마지막 집을 완성시켰습니다.

뻐꾸기 시계를 닮은 집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첫째, 다양한 자재의 사용입니다.

노출 콘크리트, 고재, 목조, 벽돌 등 여러 재료를 한 집에 모았습니다.

과한 것 같아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여러 재료의 조합이 이집의 핵심입니다.

꿈 많고, 열정 많은 남편의 가치관이 적극적으로 집에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둘째, 뻐꾸기 창입니다.

1970~80년대 다락의 작은 창 형태로 유행이었던 뻐꾸기창이 진화했습니다.

이 돌출창은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의 날씨에 제격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인생 마지막 집을 짓기 전 수차례 주택에 거주하면서 얻은 노하우라는 말씀!

셋째, 연주홀이 있는 집입니다.

집과 연주홀이 연결되어있다면 믿어지세요?

독일에서 바이올린 유학 중인 큰 딸을 위해 부부는 연주홀을 만들었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고된 집짓기는 물론이거니와 연주홀까지 지을 수 있다는 부모의 사랑이 느껴지는 공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집을 짓기까지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 덕분에 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부부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 함께 보내는 제주도에서의 일상은 ‘봄’ 그 자체입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외관에 감탄했던 노은주 소장과 셀프로 뻐꾸기 집을 만들어낸 부부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